평택시민단체 “쌍용차 고공농성자 안전 보호하라”
평택시민단체 “쌍용차 고공농성자 안전 보호하라”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12.23
22일 쌍용차 문제 관련 기자회견
평택지역 정당과 시민단체는 22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내 굴뚝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이는 해고노동자들의 안전 보호와 지원을 위해 천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평택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가 쌍용차 문제를 바라보는 현실 인식에 분노를 느낀다”며 “공재광 시장의 사과와 함께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려고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3일 굴뚝 위에 오른 해고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천막을 설치하려 했으나 시청공무원과 사복 경찰들이 행정대집행이라는 미명 아래 천막 설치를 방해하고 강탈했다”면서 “천막을 설치하고자 한 곳은 교통에 방해를 일으키지 않는 공간이기 때문에 행정대집행을 해야 할 어떠한 이유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의 불법적인 행정대집행에 대한 공 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공 시장은 굴뚝 위에서 농성 중인 해고노동자들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시민들의 바람을 모아 쌍용차 해고자 복직 및 여러 현안 문제들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와 노동당 평택·안성 당원협의회, 평택민주단체연대회의,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소속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쌍용차의 2009년 대규모 정리
해고를 무효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에 반발해 지난 13일 오전 4시부터 쌍용차 평택공장 내 도장공장 건물 옆 70m 높이의 굴뚝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12-23>
평택지역 정당과 시민단체는 22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내 굴뚝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이는 해고노동자들의 안전 보호와 지원을 위해 천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평택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가 쌍용차 문제를 바라보는 현실 인식에 분노를 느낀다”며 “공재광 시장의 사과와 함께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려고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3일 굴뚝 위에 오른 해고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천막을 설치하려 했으나 시청공무원과 사복 경찰들이 행정대집행이라는 미명 아래 천막 설치를 방해하고 강탈했다”면서 “천막을 설치하고자 한 곳은 교통에 방해를 일으키지 않는 공간이기 때문에 행정대집행을 해야 할 어떠한 이유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의 불법적인 행정대집행에 대한 공 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공 시장은 굴뚝 위에서 농성 중인 해고노동자들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시민들의 바람을 모아 쌍용차 해고자 복직 및 여러 현안 문제들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와 노동당 평택·안성 당원협의회, 평택민주단체연대회의,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소속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쌍용차의 2009년 대규모 정리
해고를 무효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에 반발해 지난 13일 오전 4시부터 쌍용차 평택공장 내 도장공장 건물 옆 70m 높이의 굴뚝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