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영화부터 공포영화까지 다양

예년보다 추운 크리스마스가 예상되는 가운데 집에서도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특선영화들이 준비됐다.

MBC에서는 25일 오전 0시 45분에 ‘감시자들’이, KBS 1TV에서는 25일 오후 12시 10분 ‘넛잡: 땅콩 도둑들’이, SBS에서는 25일 오전 0시 55분 ‘건축학개론’이 각각 전파를 탄다.

EBS에서는 ‘아더크리스마스’가 25일 오전 9시 35분, ‘십계 1부’가 오후 10시 40분 편성됐다.

채널 CGV에서는 25일 오전 0시 ‘타워’가 방송된다. 이어 오전 9시에는 크리스마스 단골 특선영화인 ‘나홀로 집에’ 시리즈 3편을 편성했다.

OCN은 판타지 대작 ‘해리포터’ 시리즈 8편을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후까지 연이어 방송한다.

25일에는 인간만 보면 덜덜 떠는 허당 몬스터들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이 전파를 타고, 오후 11시 50분에는 크리스마스 액션 블록버스터 ‘다이하드:굿데이투다이’가 방송된다.

수퍼액션은 공포 영화를 준비했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3’(24일 오후 10시), ‘하우스 오브 왁스’(25일 오전 12시), ‘스크림 4G’(25일 오전 2시), ‘캐빈 인 더 우즈’(25일 오전 3시 30분), ‘데드 캠프3’(25일 오전 5시) 등을 방영한다.

스크린에서는 2012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국 영화 ‘레미제라블’를 24일 오후 11시에 방영한다.

어린이를 겨냥한 영화도 풍성하다.

투니버스는 영화 ‘아이스에이지: 매머드크리스마스’(24일 오후 4시 30분), ‘명탐정코난 극장판: 이차원의 저격수’(26일 오후 7시)를 준비했다.

챔프는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아프리카 모험: 베코와 5인의 탐험대’를 25일 오전 8시에 방송한다.

스튜디오 지브리 극장판 5편도 25일부터 나흘간 전파를 탄다. ‘벼랑 위의 포뇨’(25일 오전 10시), ‘마녀배달부 키키’(25일 오후 12시), ‘마루 밑 아리에티’(26일 오전 9시), ‘고양이의 보은’(27일 오전 9시),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28일 오후 4시)이 방송될 예정이다.
​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