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부터 담뱃값 일제히 2000원 오른다
1월 1일부터 담뱃값 일제히 2000원 오른다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12.29
레종·에쎄 4500원, 말보로·팔리아먼트 4700원
던힐·메비우스·카멜 1월 4일까지 기존 가격대로
던힐·메비우스·카멜 1월 4일까지 기존 가격대로
내년 1월 1일부터 대부분의 국산 담배와 외국계 담배 가격이 각각 2000원 인상된다.
26일 기획재정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KT&G와 한국 필립모리스는 시중에 판매 중인 담배제품의 가격을 대부분 갑당 2000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레종·에쎄·더원 등 가장 많이 팔리는 가격대인 2500원짜리 담배의 가격이 4500원으로 올라간다. 다비도프 클래식·블루는 2200원 올라 4700원으로 인상된다.
KT&G는 디스·라일락·한라산 등은 서민층을 배려해 추가 인상분 없이 오른 담배세만 반영, 판매가격을 4000원에 책정했다.
또 KT&G의 ‘에쎄 골든 리프’는 4000원에서 6000원, ‘에쎄 스페셜 골드’는 3000원에서 5000원, 에쎄 센스는 2800원에서 48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국내 시장점유율 2위인 한국 필립모리스 역시 말보로와 팔리아먼트 등 현재 갑당 2700원인 가격을 각각 2000원 인상해 4700원에 판매한다.
KT&G와 한국 필립모리스는 내년 초부터 적용할 담배 판매가격 신고를 지난 24일 이같이 마무리했다.
담배사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담배 제조업자나 수입 판매업자는 인상한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하려면 6일 전까지 구체적인 가격을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와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카멜 등을 판매하는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JTI코리아) 등은 본사와의 협의 등을 이유로
24일까지 신고를 마치지 못했다.
이들 회사는 29일 기획재정부에 변경된 담배 가격을 신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 가격 변동 신고 후 6일이 지나야 변동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으므로 던힐과 메비우스의 가격 인상은 내년
1월 5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12-29>
26일 기획재정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KT&G와 한국 필립모리스는 시중에 판매 중인 담배제품의 가격을 대부분 갑당 2000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레종·에쎄·더원 등 가장 많이 팔리는 가격대인 2500원짜리 담배의 가격이 4500원으로 올라간다. 다비도프 클래식·블루는 2200원 올라 4700원으로 인상된다.
KT&G는 디스·라일락·한라산 등은 서민층을 배려해 추가 인상분 없이 오른 담배세만 반영, 판매가격을 4000원에 책정했다.
또 KT&G의 ‘에쎄 골든 리프’는 4000원에서 6000원, ‘에쎄 스페셜 골드’는 3000원에서 5000원, 에쎄 센스는 2800원에서 48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국내 시장점유율 2위인 한국 필립모리스 역시 말보로와 팔리아먼트 등 현재 갑당 2700원인 가격을 각각 2000원 인상해 4700원에 판매한다.
KT&G와 한국 필립모리스는 내년 초부터 적용할 담배 판매가격 신고를 지난 24일 이같이 마무리했다.
담배사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담배 제조업자나 수입 판매업자는 인상한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하려면 6일 전까지 구체적인 가격을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던힐을 판매하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와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카멜 등을 판매하는 재팬 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JTI코리아) 등은 본사와의 협의 등을 이유로
24일까지 신고를 마치지 못했다.
이들 회사는 29일 기획재정부에 변경된 담배 가격을 신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 가격 변동 신고 후 6일이 지나야 변동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으므로 던힐과 메비우스의 가격 인상은 내년
1월 5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