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디딤돌스쿨이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최우수 레인보우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평택대에 따르면 디딤돌스쿨은 지난해 12월 서울 여성가족부 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 발표한 점검결과에서 전국 11개 운영기관 중 프로그램 운영, 대상자 관리, 운영관리, 종합평가 등의 평가항목에서 95점 이상의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디딤돌스쿨은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가 지난 2012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ㆍ탈북청소년 등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한국사회 초기적응을 돕는 대안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에서 입국한 9~24세의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어수업과 진로직업 체험, 특성화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