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옥 평택시의원 “市 산하기관, 자리 보존용 아냐”
서현옥 평택시의원 “市 산하기관, 자리 보존용 아냐”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1.23
임시회 5분 발언 통해 ‘평택복지재단 운영 문제점’ 지적
임시회 5분 발언 통해 ‘평택복지재단 운영 문제점’ 지적
새정치민주연합 서현옥<사진> 평택시의원이 22일 열린 ‘제1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평택시 산하기관의 존폐를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외면할 수 없어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2009년 출범한 평택복지재단이 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떠돌고 있다”며 “출범 이후 시설기관의 이해관계는 물론 지역의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보여주기식 성과중심의 사업에만 급급해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복지재단은 지방정부에 의해서 설립되기는 했지만 설립 이후부터는 민간법인이라 할 수 있다”면서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만들고 지자체로부터 독립성을 가짐은 물론 전문성을 갖고 자율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택시 복지재단·청소년재단·자원봉사센터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퇴직공무원이나 선거를 도와준 사람들의 자리 보존용이 아니”라며 “평택시의 복지를 진일보시킬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을 공정하게 심사해 채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또 “이들 기관이 아동·청소년·여성·노인·장애인 등 시민을 위한 거시적인 정책 방향을 만들어 내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위탁업무를 주 업무로 삼고 있다”며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은 평택복지재단을 정치적인 이용가치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사장인 공재광 시장은 진일보한 복지행정을 펼쳐 달라”면서 “평택의 복지정책이 개선될 때까지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5-01-23>
서 의원은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외면할 수 없어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2009년 출범한 평택복지재단이 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떠돌고 있다”며 “출범 이후 시설기관의 이해관계는 물론 지역의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보여주기식 성과중심의 사업에만 급급해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복지재단은 지방정부에 의해서 설립되기는 했지만 설립 이후부터는 민간법인이라 할 수 있다”면서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만들고 지자체로부터 독립성을 가짐은 물론 전문성을 갖고 자율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택시 복지재단·청소년재단·자원봉사센터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퇴직공무원이나 선거를 도와준 사람들의 자리 보존용이 아니”라며 “평택시의 복지를 진일보시킬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을 공정하게 심사해 채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또 “이들 기관이 아동·청소년·여성·노인·장애인 등 시민을 위한 거시적인 정책 방향을 만들어 내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위탁업무를 주 업무로 삼고 있다”며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은 평택복지재단을 정치적인 이용가치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사장인 공재광 시장은 진일보한 복지행정을 펼쳐 달라”면서 “평택의 복지정책이 개선될 때까지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