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나무 요양보호사 교육원 지난 4월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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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나무 요양보호사 교육원(서정동 317-21)은 서정리역에서 2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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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성 질환자 수가 확대되면서 노인들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시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을 전문적으로 돌보는 요양보호사 직업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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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나무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양질의 요양보호사 양성’을 목표로 지난 4월 서정리역 부근(서정동 317-21)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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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원장은 “요양보호사는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자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노인들을 돕는 역할을 한다”며 “예를 들어 식사·목욕·운동 등을 돕거나 외출할 때 동행하기도 하고 상담을 하거나 말벗이 돼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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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노인요양 및 재가시설에서 근무하거나 직접 개인 가정을 방문해 신체 및 가사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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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을 얻으려면 시·도지사의 지정을 받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이론·실기·실습 3개 분야, 총 2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학력·성별·연령 등의 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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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지속적인 수혜자 증가에 따라 앞으로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장기요양 서비스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저희 교육원은 전문성과 특성을 갖춘 최고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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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처우·근로 조건 매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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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간반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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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나무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오는 11월 8일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대비해 현재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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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은 주간반·야간반 40명씩이며 학력·성별·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간반은 오는 7일 개강하며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야간반은 8월 4일 수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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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자의 경우 총 240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쳐야 하지만 경력자는 120~160시간, 국가자격소지자(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 등)는 40~5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대상에 따라 20~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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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또 심리·미술치료사 자격증반 교육생도 수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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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원장은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합격률이 90% 이상 되고 시험 문제도 교과서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시험에 큰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교육생 역량 강화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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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관련 수업뿐만 아니라 원장이 직접 심리·미술치료사 관련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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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심리·미술치료사 수업을 받은 교육생의 경우 수혜자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만족감을 줄 수 있다”며 “교육생 개개인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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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년 국가 차원에서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근로 조건이 개선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도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668-6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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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