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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최고의 전문 요양 보호사 양성”

<업체탐방>“최고의 전문 요양 보호사 양성”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07.08

로뎀나무 요양보호사 교육원 지난 4월 문 열어

로뎀나무 요양보호사 교육원(서정동 317-21)은 서정리역에서 2분 거리에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성 질환자 수가 확대되면서 노인들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시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을 전문적으로 돌보는 요양보호사 직업이 주목받고 있다.

로뎀나무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양질의 요양보호사 양성’을 목표로 지난 4월 서정리역 부근(서정동 317-21)에 문을 열었다.

김미래 원장은 “요양보호사는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자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노인들을 돕는 역할을 한다”며 “예를 들어 식사·목욕·운동 등을 돕거나 외출할 때 동행하기도 하고 상담을 하거나 말벗이 돼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인요양 및 재가시설에서 근무하거나 직접 개인 가정을 방문해 신체 및 가사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요양보호사 자격을 얻으려면 시·도지사의 지정을 받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이론·실기·실습 3개 분야, 총 2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학력·성별·연령 등의 제한은 없다.

김 원장은 “지속적인 수혜자 증가에 따라 앞으로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장기요양 서비스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저희 교육원은 전문성과 특성을 갖춘 최고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요양보호사 처우·근로 조건 매년 개선”

주간·야간반 교육생 모집

로뎀나무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오는 11월 8일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대비해 현재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주간반·야간반 40명씩이며 학력·성별·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간반은 오는 7일 개강하며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야간반은 8월 4일 수업이 시작된다.

신규자의 경우 총 240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쳐야 하지만 경력자는 120~160시간, 국가자격소지자(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 등)는 40~5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대상에 따라 20~50만원이다.

이곳은 또 심리·미술치료사 자격증반 교육생도 수시 모집한다.

김미래 원장은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합격률이 90% 이상 되고 시험 문제도 교과서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시험에 큰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교육생 역량 강화에 중점

이곳은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관련 수업뿐만 아니라 원장이 직접 심리·미술치료사 관련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심리·미술치료사 수업을 받은 교육생의 경우 수혜자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만족감을 줄 수 있다”며 “교육생 개개인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국가 차원에서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근로 조건이 개선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도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668-6390~1)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