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산다운산악회,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정기산행

평택 산다운산악회는 원점회귀 산행보다는 연계산행을 즐긴다.

평택 산다운산악회는 산행을 통해 건강과 친목을 다진다. 산악회 슬로건이 ‘발걸음 팔아 건강의 보석을 찾아가는 산다운산악회’일 만큼 건강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 산악회는 지난 2010년 1월 첫 산행을 시작, 이달까지 총 61회의 정기산행을 마쳤다. 현재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대다수가 20여 년 이상 산행 경력이 있는 베테랑 산꾼들이다.

송근섭(컬럼비아 평택점 대표) 회장은 “산다운산악회는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가 장점”이라며 “김희중 산악대장과 남계수 총무를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산악회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산악회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 산행한다. 전국의 유명한 산보다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남들이 잘 다니지 않는 산을 선호한다.

원점회귀 산행을 지양하고 연계산행에 나서는 것도 이 산악회의 특징이다. 오는 2월 1일에는 포천·가평 길마봉(735m)~청계산(849m)~귀목봉(1036m) 산행이 준비돼 있다.

선홍춘 자문위원은 “여러 봉우리를 타면 산행시간이 6~7시간가량 걸리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지만 그만큼 다양한 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며 “체력 안배와 안전산행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등산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건전한 취미생활인 만큼 많은 분이 산행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삶의 활력도 얻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며 회비는 3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총무(010-8709-9927) 또는 다음카페 ‘평택 산다운산악회’(http://cafe.daum.net/pptsm)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