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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독서 습관과 능력을 키워줍니다”

업체탐방>“독서 습관과 능력을 키워줍니다”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11.26


북꼬리 평택독서센터, 7세~초등 6학년 대상
북꼬리 평택독서센터(합정동 773-3 2층)는 평일초등학교 사거리 부근에 있다.

독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올바른 독서습관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어릴 적부터 올바른 독서습관과 독서능력을 키워주는 ‘북꼬리 평택독서센터’가 이달 초 문을 열었다.

이곳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편안한 독서환경을 조성해 자기 주도적 독서습관을 기르도록 하며 독서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다.

북꼬리 평택독서센터장은 “책을 많이 읽으면 어휘력이 풍부해지고, 독해력과 사고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북꼬리 평택센터는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키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북꼬리 평택독서센터는 월~토요일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월~금요일(오후 1~7시) 주 2회 진행된다. 수업은 어린이의 독서능력에 따라 1:1 맞춤식으로 이뤄지며 수업 후에는 6000여 권의 책이 갖춰져 있는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최대 5권까지 빌릴 수 있다.

토요일(오전 10시~오후 4시)에는 센터를 방문해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자유지정독서’가 마련된다.

평택독서센터장은 “1:1로 수업을 하다 보니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수업 참여도가 무척 높다”며 “무엇보다 북꼬리의 최대 장점은 일일이 간섭하는 교육이 아닌 도서를 추천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코칭’”이라고 강조했다.

“독서는 어릴 적 습관이 중요해”

다양한 분야의 책 6000여 권이 비치된 북꼬리 평택독서센터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책읽기·논술·역사 수업 진행

북꼬리 평택독서센터의 수업은 책꼬리·글꼬리·역사꼬리 3개의 과정으로 나뉜다.

먼저 책꼬리는 7세~초등 6학년 대상이다. 독서량, 경향성, 책 나이, 책 종류 등의 분석을 통해 아동별 독서(Literacy)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정확하고 기본적인 독서 방향을 제시해 주며 부족한 분야의 책을 읽도록 돕는다. 수강료는 한 달에 7만원이다.

글꼬리는 아동별 독서 코칭을 바탕으로 한 토론·논술 프로그램이다. 7세~초등 6학년 대상이며 주 1회 소그룹 모둠 수업과 주 1회 책읽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역사꼬리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한국사 1년, 세계사 1년 총 2년 과정이다. 단순암기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과정, 역할수업 등을 통해 통사(通史)를 바르게 익히는 정통 역사 프로그램이다.

7차 교육과정에 따라 각 시대를 정치·경제·사회·문화로 구분해 상세하게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수업 운영 방식은 글꼬리와 동일하다.

이달 중 등록하면 가입비 면제

북꼬리 평택독서센터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3만원 상당의 독서진단평가를 무료로 해주며 이달 중에 북꼬리 회원으로 등록하면 가입비 3만원을 면제해 준다.

평택독서센터장은 “독서는 어릴 적부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고 지속성이 있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쉬운 현실”이라며 “북꼬리센터는 올바른 독서지도로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기 주도적 독서습관을 갖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http://blog.naver.com/bookggor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653-0579)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