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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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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음악적 실험에 끊임없이 도전한다

동호회>음악적 실험에 끊임없이 도전한다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1.30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이스트 오션’
‘이스트 오션(East Ocean)’밴드는 나이·성별·직업 상관없이 음악으로 똘똘 뭉친 록 밴드이다.

다음 달이면 창단 1주년을 맞는 이 밴드는 이은우(드럼·51)·이성효(기타·48)·안현주(보컬·37)·배영민(베이스·44)·홍성중(기타·46) 등 다양한 연령대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성별·직업이 서로 다르지만 음악이란 공통 관심사로 소통한다.

리더 이은우 씨는 “음악에는 직장·성별·나이를 아우르는 힘이 숨어 있다”며 “회원 간 개인적인 친분과는 별개로 음악에 관해 이야기를 시작하면 밤을 새워서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 밴드의 특징은 다양한 음악적 실험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데 있다. 밴드의 기본 바탕은 공감대 형성이 쉬운 모던록이지만 가능하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가감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도전한다.

이씨는 “관객과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음악이 우리가 지향하는 방향”이라며 “대중성을 바탕으로 이스트 오션 특유의 색깔을 더한 자작곡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른 지역의 동호회와 교류하며 우리 팀의 음악적 기반을 구축한 뒤 차츰 활동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습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송탄 브락스 밴드 연습실에서 한다. 인간관계를 중시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문의: 010-5259-2198)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2015-01-30 김주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