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각시 자연
꼭두각시 자연
by 오민기 2015.03.24
/오민기 기자 futurelove20@naver.com
<꼭두각시 자연>
최근 환경에 대해 많은 일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불균형한 날씨 탓일까?
요 며칠 전에 물 부족에 대한 글을 보았다. 매년 3월 22일에 열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재조명 받은 셈이다.
내용에는 전 세계의 물 부족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40년 후에는 약 2~3도 높아질 예정이라는 문구가 강렬하게 적혀있었다.
뒤이어 지표 기온이 상승함으로써 지구의 수증기량이 많아지고 강수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적혀있기도 했다.
"얼핏 들었을 때, 수증기량이 많아지고 강수량이 크게 늘어나면 좋은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다. 게릴라성 폭우와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하고, 물량이 높아져 토양의 양분을 빼앗아 토질을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비가 안 오는 날에는 증발량이 많아 토양이 건조해지며 심각한 가뭄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우리가 보고 느끼지 못한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 가령 바닷속 동물들의 경우,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소리로 100km 밖의 동물들과 대화를 한다고 하니
이곳 세상에 얼마나 신비로운 것들이 많은지 가늠할 수가 없다.
그 옛날 식수를 사 먹는 것이 공상 과학만화에나 나오는 일이 엿 듯,
아마 다른 의미에서 신비로운 일들은 미래에도 계속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영국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Adam Smith)는 "보이지 않는 손 "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수요와 공급에 관한 명언이다.
자연을 이용하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가져가면서도 반면에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떤 의미로는 수요와 공급에 대한 명언 "보이지 않는 손 "의 또 다른 의미로 비치지 않을까 싶다.
/사진.글 오민기
<꼭두각시 자연>
최근 환경에 대해 많은 일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불균형한 날씨 탓일까?
요 며칠 전에 물 부족에 대한 글을 보았다. 매년 3월 22일에 열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재조명 받은 셈이다.
내용에는 전 세계의 물 부족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40년 후에는 약 2~3도 높아질 예정이라는 문구가 강렬하게 적혀있었다.
뒤이어 지표 기온이 상승함으로써 지구의 수증기량이 많아지고 강수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적혀있기도 했다.
"얼핏 들었을 때, 수증기량이 많아지고 강수량이 크게 늘어나면 좋은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다. 게릴라성 폭우와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하고, 물량이 높아져 토양의 양분을 빼앗아 토질을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비가 안 오는 날에는 증발량이 많아 토양이 건조해지며 심각한 가뭄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우리가 보고 느끼지 못한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 가령 바닷속 동물들의 경우,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소리로 100km 밖의 동물들과 대화를 한다고 하니
이곳 세상에 얼마나 신비로운 것들이 많은지 가늠할 수가 없다.
그 옛날 식수를 사 먹는 것이 공상 과학만화에나 나오는 일이 엿 듯,
아마 다른 의미에서 신비로운 일들은 미래에도 계속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영국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Adam Smith)는 "보이지 않는 손 "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수요와 공급에 관한 명언이다.
자연을 이용하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가져가면서도 반면에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떤 의미로는 수요와 공급에 대한 명언 "보이지 않는 손 "의 또 다른 의미로 비치지 않을까 싶다.
/사진.글 오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