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기 기자 futurelove20@naver.com

우연히 본 온도계

우연히 보게된 내일의 온도.

영하 7도

따듯한날을 기대했지만, 영하 7도라는 통계에 한숨만 쉬어진다.

"언제쯤이면 따듯해질까?" 라는 생각과함께 문득 드는건 지하철의 온기.

멋진 양복과함께 나타나는 직장인.
손에 책한권을 들고 있는 학생.
손에 무언가 한가득 들고계시는 아주머니.

이들이 만나서 할것은없지만, 서로의 온기덕분에 이겨울이 따듯한 것아닐까 싶습니다.

사진.글 오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