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금 감자칩의 열풍으로 가득하다.
한국은 지금 감자칩의 열풍으로 가득하다.
by 오민기 2015.01.13
/ 오민기 기자 futurelove20@naver.com전 세계적으로 음식에 많이 쓰이고 있는 채소 중에 하나인 감자. 대표적으로 한국에는 감자탕, 감자전, 그리고 감자튀김이 있다. 이 대표적인 음식은 한국인의 하루 한 끼에 꼭 들어가는 음식 가운데 하나다.그러나 이 감자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바로 감자를 얇게 썰어만든 만든 과자, "감자 칩 "이다. 짭조름하면서,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너 나 할 것 없이 즐겨먹는 스낵이지만,버터와 꿀을 이용한 조합의 감자칩이 탄생하며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즐겨먹는 이 감자칩은 어떻게 탄생되었을까? 매우 재미있는 유래가 있다.
1853년 8월 24일 미국 뉴욕 주의 사라토가 스프링(Saratoga Spring) 지역에 있는 문 레이크 로지 리조트 (Moon Lake Lodge Resort)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한 손님이 주문한 감자튀김이 너무 두껍다며 주방에 새로 만들어오라고 요청을 했다. 이에 화가 난 주방장 조지 크럼(George Crum) 은 포크로 찍을 수 없을 정도로 얇게 감자를 튀겨 약 올리려고 하였으나, 그 손님은 아주 만족하며 그 감자튀김을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그 이후 그 얇은 감자튀김의 이름을 지역 명을 딴 "사라토가 칩 "으로 불렸으며, 뉴잉글랜드 지방의 대표적인 요리가 되었다.이처럼 외국에서의 감자칩 인기는 여전하지만, 한국인의 입맛과 외국에서 유래된 하나의 퓨전 된 먹거리는 어느새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고 있다. 이를테면 한국의 스틱형 커피믹스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하며 칭송했었으며, 다양한 맛의 라면 또한 외국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이 바로 그 이유이다. 한국의 이러한 퓨전 먹거리는 세계적인 자랑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안 좋은 마케팅이 되기도 한다. 대량으로 판매하는 물품에 끼워서, 필요는 없지만 끼워진 물건 탓에 구매하게끔 유도하는 인질 마케팅이 그 예가 된다.
특히 호기심이 많고, "남들이 해본 건 나도 해봐야지" 같은 특성을 가진 한국인의 경우, 이러한 마케팅은 더욱 걸려들기 쉽다. 몇몇 호기심으로 시작된 연구는 결과적으로 큰 상품적 가치를 보인다. 이를테면 많은 걸 보고 느껴야 하는 디자이너에게 "무언가에 미치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 "는 말이 있다. 그래서일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한국인이 만들어낸 많은 작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쓰이고 있다. 하지만 그 인기를 이용한 무리한 마케팅은 오히려 제품은 물론이고 좋았던 회사 이미지마저도 잃게 만든다. 한 제품을 오래도록 즐기고 싶어 하는 마니아가 있듯, 아마도 이 감자칩에게도 "오래도록 즐기고 싶은 마니아 "가 분명 존재할 것이다.
멀리 보이는 해일은 단순히 멋진 파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가까이서 본 해일은 어마어마한 크기로 많은 목숨을 앗아간다. 욕심 또한 그렇다. 멀리 있을 때는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가까이 오면 양손 가득 채워들고 싶은 것이기 때문이다. 탈무드에는 이런 명언이 있다. "승자의 주머니 속에는 꿈이 있고, 패자의 주머니 속에는 욕심이 있다."
이는 우리가 명심해야 할 명언 중에 명언인 것이다.
/ 사진.글 오민기
1853년 8월 24일 미국 뉴욕 주의 사라토가 스프링(Saratoga Spring) 지역에 있는 문 레이크 로지 리조트 (Moon Lake Lodge Resort)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한 손님이 주문한 감자튀김이 너무 두껍다며 주방에 새로 만들어오라고 요청을 했다. 이에 화가 난 주방장 조지 크럼(George Crum) 은 포크로 찍을 수 없을 정도로 얇게 감자를 튀겨 약 올리려고 하였으나, 그 손님은 아주 만족하며 그 감자튀김을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그 이후 그 얇은 감자튀김의 이름을 지역 명을 딴 "사라토가 칩 "으로 불렸으며, 뉴잉글랜드 지방의 대표적인 요리가 되었다.이처럼 외국에서의 감자칩 인기는 여전하지만, 한국인의 입맛과 외국에서 유래된 하나의 퓨전 된 먹거리는 어느새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고 있다. 이를테면 한국의 스틱형 커피믹스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하며 칭송했었으며, 다양한 맛의 라면 또한 외국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이 바로 그 이유이다. 한국의 이러한 퓨전 먹거리는 세계적인 자랑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안 좋은 마케팅이 되기도 한다. 대량으로 판매하는 물품에 끼워서, 필요는 없지만 끼워진 물건 탓에 구매하게끔 유도하는 인질 마케팅이 그 예가 된다.
특히 호기심이 많고, "남들이 해본 건 나도 해봐야지" 같은 특성을 가진 한국인의 경우, 이러한 마케팅은 더욱 걸려들기 쉽다. 몇몇 호기심으로 시작된 연구는 결과적으로 큰 상품적 가치를 보인다. 이를테면 많은 걸 보고 느껴야 하는 디자이너에게 "무언가에 미치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 "는 말이 있다. 그래서일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한국인이 만들어낸 많은 작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쓰이고 있다. 하지만 그 인기를 이용한 무리한 마케팅은 오히려 제품은 물론이고 좋았던 회사 이미지마저도 잃게 만든다. 한 제품을 오래도록 즐기고 싶어 하는 마니아가 있듯, 아마도 이 감자칩에게도 "오래도록 즐기고 싶은 마니아 "가 분명 존재할 것이다.
멀리 보이는 해일은 단순히 멋진 파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가까이서 본 해일은 어마어마한 크기로 많은 목숨을 앗아간다. 욕심 또한 그렇다. 멀리 있을 때는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가까이 오면 양손 가득 채워들고 싶은 것이기 때문이다. 탈무드에는 이런 명언이 있다. "승자의 주머니 속에는 꿈이 있고, 패자의 주머니 속에는 욕심이 있다."
이는 우리가 명심해야 할 명언 중에 명언인 것이다.
/ 사진.글 오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