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무안 GS리테일 쇼핑몰 입점반대 성명서 발표
목포시의회, 무안 GS리테일 쇼핑몰 입점반대 성명서 발표
by 김보국 기자 2015.05.08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가 지난 8일 무안군 남악지구에 대형복합쇼핑몰(GS리테일)입점반대에 따른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지난 3월 무안군이 전남도청인근 약2만평 부지에 복합쇼핑몰(GS 리테일) 건립을 허가함에 따라 목포시의회가 인근 상권에 미칠 큰 파장을 직시하고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 파주시 사례를 들고 2011년 대형 아울렛이 들어온 이후, 인근 상인 70%가 매출액 50%까지 감소하였고, 여주시 경우도 기존 상권 대비 매출의 약 40% 감소하는데 영향을 끼쳤다고 발표하였다.
아울러, 아울렛 매장 주변의 열악한 시가지는 급속한 공동화 현상으로 지역상권이 무너질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며, 대형 쇼핑몰 입점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전라남도지사와 무안군수에게 보내고,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쇼핑몰 입점을 주장한데 대한 서부권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방안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 동안 목포시의회는 조성오의장이 지난 4월 무안군의회를 방문하여 쇼핑몰 입점으로 지역에 미칠 파장의 우려를 나타낸데 이어, 인근 시군의회 의장과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에 대한 공동대책을 논의하였다.
또한, 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에서도 이와 관련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대기업의 횡포로부터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소상공인들의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 강구를 모색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무안군이 전남도청인근 약2만평 부지에 복합쇼핑몰(GS 리테일) 건립을 허가함에 따라 목포시의회가 인근 상권에 미칠 큰 파장을 직시하고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 파주시 사례를 들고 2011년 대형 아울렛이 들어온 이후, 인근 상인 70%가 매출액 50%까지 감소하였고, 여주시 경우도 기존 상권 대비 매출의 약 40% 감소하는데 영향을 끼쳤다고 발표하였다.
아울러, 아울렛 매장 주변의 열악한 시가지는 급속한 공동화 현상으로 지역상권이 무너질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며, 대형 쇼핑몰 입점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전라남도지사와 무안군수에게 보내고,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쇼핑몰 입점을 주장한데 대한 서부권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방안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 동안 목포시의회는 조성오의장이 지난 4월 무안군의회를 방문하여 쇼핑몰 입점으로 지역에 미칠 파장의 우려를 나타낸데 이어, 인근 시군의회 의장과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에 대한 공동대책을 논의하였다.
또한, 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에서도 이와 관련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대기업의 횡포로부터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소상공인들의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 강구를 모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