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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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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순 의원, 무안․신안 환경 개선 예산 추가 혹보

주영순 의원, 무안․신안 환경 개선 예산 추가 혹보

by 박영섭 기자 2015.10.20

주영순 의원, 무안․신안 환경 개선 예산 추가 확보
- 16년 무안․신안 환경부 정부예산안 올해 대비 20% 증가!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무안신안 당협위원장)은 2016년 신안․무안 지역 환경 개선 사업 관련 정부예산안에 336억원을 반영 시켜 올해 예산 278억원보다 무려 20%(56억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의 경우 무안읍 하수관거 정비에 25억원, 외반․목동과 운남동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 사업에 각각 21억과 18억, 현경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 사업에 23억원이 반영됐고, 봉산․대치마을과 송계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사업, 몽탄지구와 청계지구 소규모시설개량사업 등은 신규 사업으로 새롭게 환경부 예산에 포함됐다.

신안군의 경우에도 하의곰실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19억, 비금도초 면단위하수처리장치 사업에 44억원이 반영됐고 압해송공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3억)과 장산면 농어촌 폐기물처리시설 사업(5억) 등이 신규 반영 되었다.

또한 압해~암태의 중부권(8억), 임자도(7억), 안좌자라도(3억 5천), 하의장병도(3억 5천)에 도서지역 식수원개발 사업 예산이 새롭게 반영되었고 이외에도 병풍지구, 당사지구, 장도지구, 사치지구 소규모수도시설개량사업에도 총 10억원의 예산이 신규로 반영돼 상수도 시설 확충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환경부의 2016년 전체 예산이 올해대비 980억원이 감액된 상황에서 신안․무안 지역에 대한 예산은 오히려 20%가 증액 돼 환노위소속 주영순 의원의 역할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지난 19일 열린 국회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예산 심의 전체 회의에서도 주영순 의원은 무안군 일로읍 지장 감돈리의 하수관거 정비사업 예산 5억원과 무안 일로읍 청계, 몽탄, 해제, 망운면 하수도 정비에 국비 5억원을 반영하고 해당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환경부 장관에게 요청했다.

주영순 의원은 “여당 의원으로서 정부와 협의를 통해 우리 지역 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 336억원을 반영시켰다”며 “22일에 있을 환경부 예산 소위에서도 관련 예산이 정부안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