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교수 더민주당 입당, 결정 이해하고 존중하지만 좀 당혹스러워”
“김홍걸 교수 더민주당 입당, 결정 이해하고 존중하지만 좀 당혹스러워”
by 박영섭 2016.01.25
“김홍걸 교수 입당 관련 이희호 여사와 문재인 대표 대화는 없어…DJ 비서실장으로서 모자지간 대화 공개는 예의에 어긋나”
“김홍걸 목포 출마, 단언컨대 그러한 일 일어나지 않을 것”
“최소한 총선 전 소통합 및 국민의 당과 중통합하고 더민주당과 연합연대 단일화해야…총선 후 대통합해야 정권교체 가능”
“문재인 대표 부산 출마, 야권 불모지 문제 해결하고 당 역동성 및 당원 동기 부여 위해 필요”
박지원 의원은 김홍걸 교수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에 대해 “아버지의 이름으로 호남을 분열하지 말라는 김 교수의 말에 저도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저로서는 그분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하지만 좀 당혹스럽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오늘(1.25) 아침 PBC-R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 CBS-R <김현정의 뉴스쇼>에 잇따라 출연해 김홍걸 교수의 입당에 대해 “저와 문재인 대표 간에 오래전에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희호 여사님의 의사가 문 대표에게 2,3개월 전에 분명히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 김 교수와 문 대표 간에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희호 여사님과 문 대표 사이에 그와 관련한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렇다면 김 교수의 입당이 이희호 여사의 뜻과는 다르냐’는 질문에 “저는 이 여사님을 지금도 모시고 있는 사람으로서 모자지간의 이야기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하는 것은 예의도 아니고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김 교수의 결정은 김 교수가 한 것이고, 저로서는 그 분의 결정과 의사를 이해하고 존중을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김 교수가 박지원 의원 지역구 목포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그 문제만큼은 대화를 나누었기 때문에 확실히 밝힐 수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김홍걸 교수의 목포 출마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박 의원은 야권 통합에 대해서도 “야당은 분열하면 패배하고 통합해야 승리할 수 있는데 지금 수십년만에 호남이 오분육열되어 그 파장이 전국적으로 미치게 될 것”이라며 “저는 비교적 자유스러운 입장에 서서 승리를 위한 통합 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지금 천정배, 정동영, 박주선, 박준영, 김민석 이분들이 통합을 위해 상당한 진전 있는 대화를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소통합을 추진하는 분들이 아직 국민의 당과 완전히 통합에 합의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고 있고, 최소한 총선 전에는 통합을 하라는 것이 국민의 여망”이라며 “총선 전 대통합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그것이 불가하다면 최소한 국민의 당과의 중통합까지는 하고 더민주당과는 총선에서 연합연대 단일화하고 총선 후 정권교체를 위해 대통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총선 전 중통합이 되면 국민의 당에 합류할 것이냐는 질문에 “소통합을 추진하시는 분들과 여러 대화를 하고 있고 합류해 달라는 요구도 있고 또 국민의 당에서도 합류를 요청하시는 분들도 있다”며 “저는 제 개인적인 거취보다는 무엇이 통합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인가를 생각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표의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부산 영남은 야권의 불모지인데, 이제 3선 조경태 의원마저 새누리당에 가버렸기 때문에 만약 제가 문 대표라면 부산에 출마해서 당락에 관계없이 열심히 뛰어 볼 것”이라며 “그것이 당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당을 역동적으로 만들어서 영남 특히 부산에서 야권 불모지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걸 목포 출마, 단언컨대 그러한 일 일어나지 않을 것”
“최소한 총선 전 소통합 및 국민의 당과 중통합하고 더민주당과 연합연대 단일화해야…총선 후 대통합해야 정권교체 가능”
“문재인 대표 부산 출마, 야권 불모지 문제 해결하고 당 역동성 및 당원 동기 부여 위해 필요”
박지원 의원은 김홍걸 교수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에 대해 “아버지의 이름으로 호남을 분열하지 말라는 김 교수의 말에 저도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저로서는 그분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하지만 좀 당혹스럽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오늘(1.25) 아침 PBC-R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 CBS-R <김현정의 뉴스쇼>에 잇따라 출연해 김홍걸 교수의 입당에 대해 “저와 문재인 대표 간에 오래전에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희호 여사님의 의사가 문 대표에게 2,3개월 전에 분명히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 김 교수와 문 대표 간에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희호 여사님과 문 대표 사이에 그와 관련한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렇다면 김 교수의 입당이 이희호 여사의 뜻과는 다르냐’는 질문에 “저는 이 여사님을 지금도 모시고 있는 사람으로서 모자지간의 이야기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하는 것은 예의도 아니고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김 교수의 결정은 김 교수가 한 것이고, 저로서는 그 분의 결정과 의사를 이해하고 존중을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김 교수가 박지원 의원 지역구 목포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그 문제만큼은 대화를 나누었기 때문에 확실히 밝힐 수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김홍걸 교수의 목포 출마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박 의원은 야권 통합에 대해서도 “야당은 분열하면 패배하고 통합해야 승리할 수 있는데 지금 수십년만에 호남이 오분육열되어 그 파장이 전국적으로 미치게 될 것”이라며 “저는 비교적 자유스러운 입장에 서서 승리를 위한 통합 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지금 천정배, 정동영, 박주선, 박준영, 김민석 이분들이 통합을 위해 상당한 진전 있는 대화를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소통합을 추진하는 분들이 아직 국민의 당과 완전히 통합에 합의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고 있고, 최소한 총선 전에는 통합을 하라는 것이 국민의 여망”이라며 “총선 전 대통합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그것이 불가하다면 최소한 국민의 당과의 중통합까지는 하고 더민주당과는 총선에서 연합연대 단일화하고 총선 후 정권교체를 위해 대통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총선 전 중통합이 되면 국민의 당에 합류할 것이냐는 질문에 “소통합을 추진하시는 분들과 여러 대화를 하고 있고 합류해 달라는 요구도 있고 또 국민의 당에서도 합류를 요청하시는 분들도 있다”며 “저는 제 개인적인 거취보다는 무엇이 통합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인가를 생각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표의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부산 영남은 야권의 불모지인데, 이제 3선 조경태 의원마저 새누리당에 가버렸기 때문에 만약 제가 문 대표라면 부산에 출마해서 당락에 관계없이 열심히 뛰어 볼 것”이라며 “그것이 당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당을 역동적으로 만들어서 영남 특히 부산에서 야권 불모지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