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법 거부권 행사, 5.13 회동 합의 찢고 4.13 총선 민의 저버리는 일”
“국회법 거부권 행사, 5.13 회동 합의 찢고 4.13 총선 민의 저버리는 일”
by 박영섭 2016.05.24
“노무현대통령 7주기, 일부 논란도 있었지만 추모와 정권교체 열기 더욱 커”
“친노 친문 세력 건재해도 국민의당 호남지지 및 전국 정당 투표율 제1야당으로서 정권교체 필요충분 조건 갖춰.. 스스로 잘 하면 정권교체 가능”
“손학규, 사실상 대선 후보 정해진 더민주 보다 국민의당으로 들어와 경쟁해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 훨씬 커... 제4당은 성공 못할 것”
“반기문 총장, 친박 옹립하면 새누리당 대권 후보 되려고 할 것.. 대통령 임기 말이라 후보 될 가능성은 의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청문회 관련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서 “2005년 새누리당은 더 강력한 법 개정안을 내었다”며 “대통령께서 협치를 강조한다고 하면 어떠한 경우에도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5.24) 아침 SBS-R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해 “여야 3당이 합의해 국회 운영위, 법사위, 본회의를 통과했다면 국회의 양식을 믿어야지 국회가 365일 청문회만 하겠느냐”며 “국가기강과 공무원 사회를 바로 세울 기회를 청와대가 걷어차면 5.13 청와대 회동 합의를 찢어 버리는 것이고 총선 민의를 져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행사와 관련해 “안철수 대표나 저도 곤혹을 치루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를 하지만 정치권은 사람이 많이 모이면 의레이 그러한 일이 있다”며 “그러나 안 대표 환영 현수막도 있고, 권양숙 여사님, 노무현재단 관계자, 많은 시민이 환영해 주셨고 김대중 노무현정신을 이어 받아 민생경제를 살리고 무너지는 민주주의, 남북관계를 회복해서 정권교체를 이룩하자는 열광의 마음이 더 가득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친노 세력이 건재하고 국민의당은 외연 확대를 위해서 친노 세력을 끌어안아야 하는 고민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국민의당은 야권의 뿌리인 호남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고, 전국 정당투표율에서는 제1야당, 제2당이 되었기 때문에 집권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갖추었다”며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이 잘 한다면 집권할 수 있고 그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더민주는 문재인 전 대표 외에도 안희정 지사가 도전하려는 등 친노, 충청 대권 후보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 “이번 총선결과 문재인 전대표는 친노 인사 중에 어려운 분, 정세균 계 등이 다 제거되고 친문 세력이 6,70%를 차지하게 되어 사실상 노다지를 캔 것”이라며 “안 지사가 도전하는 것이 모양새는 좋겠지만 더민주는 사실상 문재인으로 대선 후보가 확정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 때문에 영향력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종인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의 연대에 대해서도 “두 분이 새누리당에 함께 있었고 학구적이고 이념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더민주에 들어가면 문재인 전 대표를 배겨 날 수 없을 것”이라며 “저는 손 대표가 정의화 국회의장 등 함께 하시는 분과 국민의당에 들어와서 안철수 대표와 경쟁하건 또 다른 길을 모색하는 것이 훨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손학규 전대표의 제4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서 “정계개편은 총선, 대선 때에 가능한데 지금은 대선밖에 남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의 지지를 받는 확실한 대권 후보만이 정계개편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전망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런 점에서 과연 손학규 전 대표가 현재 정계개편을 주도할 힘 있는 대권 후보인가 하는 의문이 있기 때문에 제4당을 만들려고 하면 더민주와 국민의당 의원들이 쉽게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며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하고 원외정당으로 남게 되어 국민의 힘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원내대표는 반기문 총장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서도 “반 총장께서 강한 권력욕도 있고 최근 일련의 말씀을 보더라도 분명 움직이고 있고 생각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라며 “지금 현재 본인이 애초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민주나 국민의당이 체계를 잡고 있고 오히려 새누리당이 혼란스럽기 때문에 새누리당 친박이 후보를 옹립하면 새누리당으로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나 박대통령의 임기가 촉박해지는 상황에서 과연 박대통령께서 그러한 힘을 가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아무튼 반 총장은 새누리당 대선 출마를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노 친문 세력 건재해도 국민의당 호남지지 및 전국 정당 투표율 제1야당으로서 정권교체 필요충분 조건 갖춰.. 스스로 잘 하면 정권교체 가능”
“손학규, 사실상 대선 후보 정해진 더민주 보다 국민의당으로 들어와 경쟁해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 훨씬 커... 제4당은 성공 못할 것”
“반기문 총장, 친박 옹립하면 새누리당 대권 후보 되려고 할 것.. 대통령 임기 말이라 후보 될 가능성은 의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청문회 관련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서 “2005년 새누리당은 더 강력한 법 개정안을 내었다”며 “대통령께서 협치를 강조한다고 하면 어떠한 경우에도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5.24) 아침 SBS-R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해 “여야 3당이 합의해 국회 운영위, 법사위, 본회의를 통과했다면 국회의 양식을 믿어야지 국회가 365일 청문회만 하겠느냐”며 “국가기강과 공무원 사회를 바로 세울 기회를 청와대가 걷어차면 5.13 청와대 회동 합의를 찢어 버리는 것이고 총선 민의를 져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행사와 관련해 “안철수 대표나 저도 곤혹을 치루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를 하지만 정치권은 사람이 많이 모이면 의레이 그러한 일이 있다”며 “그러나 안 대표 환영 현수막도 있고, 권양숙 여사님, 노무현재단 관계자, 많은 시민이 환영해 주셨고 김대중 노무현정신을 이어 받아 민생경제를 살리고 무너지는 민주주의, 남북관계를 회복해서 정권교체를 이룩하자는 열광의 마음이 더 가득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친노 세력이 건재하고 국민의당은 외연 확대를 위해서 친노 세력을 끌어안아야 하는 고민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국민의당은 야권의 뿌리인 호남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고, 전국 정당투표율에서는 제1야당, 제2당이 되었기 때문에 집권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갖추었다”며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이 잘 한다면 집권할 수 있고 그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더민주는 문재인 전 대표 외에도 안희정 지사가 도전하려는 등 친노, 충청 대권 후보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 “이번 총선결과 문재인 전대표는 친노 인사 중에 어려운 분, 정세균 계 등이 다 제거되고 친문 세력이 6,70%를 차지하게 되어 사실상 노다지를 캔 것”이라며 “안 지사가 도전하는 것이 모양새는 좋겠지만 더민주는 사실상 문재인으로 대선 후보가 확정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 때문에 영향력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종인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의 연대에 대해서도 “두 분이 새누리당에 함께 있었고 학구적이고 이념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더민주에 들어가면 문재인 전 대표를 배겨 날 수 없을 것”이라며 “저는 손 대표가 정의화 국회의장 등 함께 하시는 분과 국민의당에 들어와서 안철수 대표와 경쟁하건 또 다른 길을 모색하는 것이 훨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손학규 전대표의 제4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서 “정계개편은 총선, 대선 때에 가능한데 지금은 대선밖에 남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의 지지를 받는 확실한 대권 후보만이 정계개편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전망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런 점에서 과연 손학규 전 대표가 현재 정계개편을 주도할 힘 있는 대권 후보인가 하는 의문이 있기 때문에 제4당을 만들려고 하면 더민주와 국민의당 의원들이 쉽게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며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하고 원외정당으로 남게 되어 국민의 힘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원내대표는 반기문 총장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서도 “반 총장께서 강한 권력욕도 있고 최근 일련의 말씀을 보더라도 분명 움직이고 있고 생각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라며 “지금 현재 본인이 애초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민주나 국민의당이 체계를 잡고 있고 오히려 새누리당이 혼란스럽기 때문에 새누리당 친박이 후보를 옹립하면 새누리당으로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나 박대통령의 임기가 촉박해지는 상황에서 과연 박대통령께서 그러한 힘을 가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아무튼 반 총장은 새누리당 대선 출마를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