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진상조사단 활동 중단, 민간업체 진술 강제 방법 없고
“국민의당 진상조사단 활동 중단, 민간업체 진술 강제 방법 없고
by 박영섭 2016.06.20
“국민의당 진상조사단 활동 중단, 민간업체 진술 강제 방법 없고, 검찰 소환 앞둔 시점에 당사자 출석 진술 등의 한계 때문”
“안철수 검찰총장도 아니고 총장도 수사 중 사안은 해결 못해... 검찰수사 지켜보고 문제 있으면 당헌당규에 따라 단호하게 처리”
“내부 제보자 색출, 언론보도와 수사에 일희일비하지 않을 것”
“개현,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지만 각론은 다 달라.. 정치권, 개헌 논의 물꼬 터야 할 박대통령의 입만 쳐다보고 있어”
“안철수 검찰총장도 아니고 총장도 수사 중 사안은 해결 못해... 검찰수사 지켜보고 문제 있으면 당헌당규에 따라 단호하게 처리”
“내부 제보자 색출, 언론보도와 수사에 일희일비하지 않을 것”
“개현,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지만 각론은 다 달라.. 정치권, 개헌 논의 물꼬 터야 할 박대통령의 입만 쳐다보고 있어”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당 진상조사단의 활동에 대해 “현재 검찰이 활발하게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조사단이 이와 병행해서 활동하는 데 한계가 있고, 특히 민간 기업에 대한 출석 및 진술을 강제할 방법도 없다”며 “당내 인사들 역시 검찰 소환을 목전에 두고 조사단에 출석해서 진술하는 것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조사단이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6.20) 아침 SBS-R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해 진상조사단의 발표가 오히려 화를 키웠다는 질문에 “조사단은 일부 업체가 하는 이야기가 당과는 무관하다는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한 것이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가 이 사건에 대해서 적극 나서고 필요한 경우에는 정치적인 해결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누구도 수사 중인 사건을 해결할 수는 없는데 안 대표는 검찰총장도 아니라”며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데 안 대표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초법적인 일이고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안 대표는 이미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송구스럽지만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당헌당규에 따라 단호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현재는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면 좋을 것이고 검찰 수사도 빠르면 1,2주 내에 종결될 것이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가 당 내부제보자와 알력 때문이냐는 질문에 “일부 언론 등에서 보도된 것에 대해 일희일비 할 필요도 없고, 우리가 그러한 내용에 대해서는 알 수도 없다”며 “검찰이 피의사실을 공표하지 않고 수사내용도 TV 생중계하듯이 밝히지 않는 한 수사에 협력을 할 것”이라며 “단 엉뚱한 사실을 고발하고 강압 조사를 한 선관위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한번은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가 이 사건에 대해서 적극 나서고 필요한 경우에는 정치적인 해결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누구도 수사 중인 사건을 해결할 수는 없는데 안 대표는 검찰총장도 아니라”며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데 안 대표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초법적인 일이고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안 대표는 이미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송구스럽지만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당헌당규에 따라 단호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현재는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면 좋을 것이고 검찰 수사도 빠르면 1,2주 내에 종결될 것이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가 당 내부제보자와 알력 때문이냐는 질문에 “일부 언론 등에서 보도된 것에 대해 일희일비 할 필요도 없고, 우리가 그러한 내용에 대해서는 알 수도 없다”며 “검찰이 피의사실을 공표하지 않고 수사내용도 TV 생중계하듯이 밝히지 않는 한 수사에 협력을 할 것”이라며 “단 엉뚱한 사실을 고발하고 강압 조사를 한 선관위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한번은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