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정치)

목포소식(정치)

박준영 의원, 전남지역 청년.대학생과 4차 산업혁명 이해와

박준영 의원, 전남지역 청년.대학생과 4차 산업혁명 이해와

by 교차로 박영섭기자 2017.02.13

박준영 의원, 전남지역 청년.대학생과 4차 산업혁명 이해와 미래선도산업 준비 대화 시간 가져
- 4차 산업 기술 농축산업 적용, 장래 직업을 고민하는 청년.대학생들에게 새로운 분야의 불루오션 될 것 -
박준영 의원은 11일, 전남 무안지역사무소에서 전남지역 청년.대학생이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 이해와 미래선도산업 준비를 위한 간담회 가졌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요즘 청년.대학생들은 큰 아젠다를 가지고 토론하고 고민하기 보다는 현실적인 자기 문제 위주로 생각한다며, 대학 졸업 후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자신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하고, 박 의원 자신이 청년 시절 겪었던 좌절과 도전의 예를 들며 청년.대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은 "절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도 죽는다."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낙망하는 청년의 시대가 되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금 한국이 IT강국이 되게 된 동기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읽은 엘빈토플러의 저서 ‘미래의 충격’이라는 책에 감명 받아 대통령이 된 후 당시 IMF에 빠져 한계에 다다른 재래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화에 뒤진 나라를 IT산업에 관해서는 세계 최고로 만들겠다는 신념이 생겨 엘빈토플러를 세 번이나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며 일궈낸 결과라는 일화를 소개했다.
박 의원은 4차 산업시대는 이미 우리 곁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4차 산업 혁명으로 우리의 미래는 상상 초월의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며 4차 산업에 의해 사라지는 업종과 신개념의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 것이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젊은 세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며 이런 대화의 시간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에 핵심은 빅데이터다. 빅데이터는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을 통해 신산업으로 재창조 된다 ▲여러분이 태어난 지역 전남.광주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를 기회로 삼아 앞서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인류 먹거리의 근간인 농수축산업의 중요성은 무시될 수 없는 거라면서 4차 산업에서 파생되는 기술을 농수축산업에 활용하면 직업을 고민하는 청년.대학생들에게 새로운 분야의 불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 ▲18세 투표권에 대한 생각 ▲현 시국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박 의원은 취업도 좋지만 자신만의 직업을 창조해 나가는 프론티어 정신이 필요하다며,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겠다는 생각으로 큰 틀에서 인생을 잘 설계해서 오늘 이 시간을 통해 훗날 국가와 인류에 기여하는 인물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격려하고,
박 의원 자신은 누구든지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세상이 되어야 하고, 불평등.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