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표,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박지원 대표,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by 교차로 박영섭기자 2017.03.10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결정이 2시간 남았다. 대한민국의 역사이기에 우리는 그 결과에 승복하겠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대한민국의 국정이 골병이 들고, 속병이 들었다. 박근혜정부 2기 황교안 대행체제도 마찬가지다. 박근혜정부의 잘못은 손도 못 대고 특검은 중단시키고, 사드 택배만 수령했을 뿐이다. 국회도 마찬가지다. 국회 선진화법을 핑계로 3개월 동안 그 어떤 개혁 입법도 처리하지 못했다. 오늘 헌법재판소의 선고 이후부터는 촛불과 태극기를 하나로 모으고, 국회가 할 일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
우리는 탄핵 인용을 확신하지만 헌재가 탄핵을 인용해야 탄핵 열차는 민주 열차, 통일 열차가 될 것이다. 헌법재판소에서 국민 열망에 부응하는 결정을 해주시길 간곡히 기다리겠다. 그리고 어떠한 결과든 승복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대개혁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
O 당내 경선과 관련해서 간단하게 보고 드린다. 오늘 만약 헌재가 탄핵소추안을 인용하면 바로 대통령 선거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당은 탄핵 심판 선고 이후, 당 선거관리위원회 및 관련 회의를 개최해 경선룰 등 당내 경선에 대한 여러 사항을 점검하겠다.
당 차원에서는 후보자간의 경선룰 합의 여부와는 별개로 각 후보 측에서 제안한 모든 경선의 가능성과 일정을 고려해서 경선을 수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세 후보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다린다.
우리는 탄핵 인용을 확신하지만 헌재가 탄핵을 인용해야 탄핵 열차는 민주 열차, 통일 열차가 될 것이다. 헌법재판소에서 국민 열망에 부응하는 결정을 해주시길 간곡히 기다리겠다. 그리고 어떠한 결과든 승복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대개혁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
O 당내 경선과 관련해서 간단하게 보고 드린다. 오늘 만약 헌재가 탄핵소추안을 인용하면 바로 대통령 선거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당은 탄핵 심판 선고 이후, 당 선거관리위원회 및 관련 회의를 개최해 경선룰 등 당내 경선에 대한 여러 사항을 점검하겠다.
당 차원에서는 후보자간의 경선룰 합의 여부와는 별개로 각 후보 측에서 제안한 모든 경선의 가능성과 일정을 고려해서 경선을 수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세 후보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