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이제 적폐청산․국가개조 함께 가자”
이 지사,“이제 적폐청산․국가개조 함께 가자”
by 교차로 박영섭기자 2017.03.10
이 지사,“이제 적폐청산․국가개조 함께 가자”
대통령 탄핵 인용 논평…계층․세대․지역 모두 참여하는 국민 통합 강조-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이제 적폐 청산과 국가 개조로 함께 가자”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논평에서 “탄핵은 헌법의 규정으로 보아도, 국민의 판단으로 보아도 당연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며 “탄핵을 결정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겨울 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광장에 나와 촛불을 들었거나, 가정에서 일터에서 나라의 현실에 분노하며 조국이 바로서기를 염원했던 국민들의 애국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을 부른 국정농단 사태는 독립 70년을 넘긴 대한민국 상층부의 추악하고 취약한 내면을 충격적으로 드러냈다”며 “정치권력은 무능한 집권자와 부도덕한 주변 사람들에게 사유화되고, 대학 문화 예술 체육 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방자한 국가 유린이 오랜 기간 광범위하게 자행됐는데도, 그것을 감시하고 통제해야 할 정치와 검찰과 언론은 침묵하거나 방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탄핵이 대한민국에 내린 명령은 최고권력 내부를 비롯한 정치 경제 검찰 교육 문화 예술 체육 의료 등 대한민국 상층부 전반의 제도적 관행적 적폐를 전면적으로 청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대한민국의 제도와 문화를 심으라는 것”이라며 “또한 이러한 적폐 청산과 국가 개조를 통해 이번 같은 국가적 치욕을 다시는 겪지 않을 당당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탄탄하게 건설하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지사는 “탄핵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은 그 내부의 뿌리 깊은 갈등을 날카롭게 노출하며 극도로 증폭시켰다”며 “그러나 그 갈등의 관리는 정부만의 일이 아니므로, 국민들의 성숙한 애국심으로 지금의 갈등을 딛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지사는 “탄핵에 찬성한 국민도, 반대한 국민도 각자의 애국심에서 그렇게 했고, 헌법재판소도 그런 여러 각도의 애국심을 충분히 이해하고 감안해 고뇌의 결정을 내렸다”며 “헌법에 대한 최고, 최종의 수호기관이 제시한 판단에는 승복하는 것이 당연한 애국심이므로 국민들께서 당연하고도 성숙한 애국심을 발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와함께 “적폐 청산과 국가 개조와 국민 통합은 차기 정부의 가장 시급하고,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가 될 것”이라며 “국민은 그 과제를 가장 성공적으로 수행할 정부를 선택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전남도민을 포함한 호남인은 역사의 고비마다 늘 옳은 길에 먼저 서서, 국가의 진로를 정의로운 방향으로 견인해 왔고, 이번 탄핵 과정에서도 혼돈과 수치의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을 가장 먼저, 가장 분명히 제시했다”며 “호남인은 지금의 역사적 기로에서도 적폐 청산과 국가 개조와 국민 통합이라는 대한민국의 운명적 진로를 가장 확실히, 가장 강력히 선도해야 하고, 저도 책임을 다하면서, 이 역사적 장도를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적폐 청산과 국가 개조와 국민통합의 길에는 계층과 세대와 지역이 따로일 수 없으므로 모두 함께 나서자”며 “이것은 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이라는 고통과 혼란을 겪은 대한민국이 이제부터 가야 할 숙명의 길로 함께 가자”고 당부했다.
대통령 탄핵 인용 논평…계층․세대․지역 모두 참여하는 국민 통합 강조-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이제 적폐 청산과 국가 개조로 함께 가자”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논평에서 “탄핵은 헌법의 규정으로 보아도, 국민의 판단으로 보아도 당연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며 “탄핵을 결정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겨울 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광장에 나와 촛불을 들었거나, 가정에서 일터에서 나라의 현실에 분노하며 조국이 바로서기를 염원했던 국민들의 애국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을 부른 국정농단 사태는 독립 70년을 넘긴 대한민국 상층부의 추악하고 취약한 내면을 충격적으로 드러냈다”며 “정치권력은 무능한 집권자와 부도덕한 주변 사람들에게 사유화되고, 대학 문화 예술 체육 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방자한 국가 유린이 오랜 기간 광범위하게 자행됐는데도, 그것을 감시하고 통제해야 할 정치와 검찰과 언론은 침묵하거나 방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탄핵이 대한민국에 내린 명령은 최고권력 내부를 비롯한 정치 경제 검찰 교육 문화 예술 체육 의료 등 대한민국 상층부 전반의 제도적 관행적 적폐를 전면적으로 청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대한민국의 제도와 문화를 심으라는 것”이라며 “또한 이러한 적폐 청산과 국가 개조를 통해 이번 같은 국가적 치욕을 다시는 겪지 않을 당당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탄탄하게 건설하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지사는 “탄핵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은 그 내부의 뿌리 깊은 갈등을 날카롭게 노출하며 극도로 증폭시켰다”며 “그러나 그 갈등의 관리는 정부만의 일이 아니므로, 국민들의 성숙한 애국심으로 지금의 갈등을 딛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지사는 “탄핵에 찬성한 국민도, 반대한 국민도 각자의 애국심에서 그렇게 했고, 헌법재판소도 그런 여러 각도의 애국심을 충분히 이해하고 감안해 고뇌의 결정을 내렸다”며 “헌법에 대한 최고, 최종의 수호기관이 제시한 판단에는 승복하는 것이 당연한 애국심이므로 국민들께서 당연하고도 성숙한 애국심을 발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와함께 “적폐 청산과 국가 개조와 국민 통합은 차기 정부의 가장 시급하고,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가 될 것”이라며 “국민은 그 과제를 가장 성공적으로 수행할 정부를 선택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전남도민을 포함한 호남인은 역사의 고비마다 늘 옳은 길에 먼저 서서, 국가의 진로를 정의로운 방향으로 견인해 왔고, 이번 탄핵 과정에서도 혼돈과 수치의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을 가장 먼저, 가장 분명히 제시했다”며 “호남인은 지금의 역사적 기로에서도 적폐 청산과 국가 개조와 국민 통합이라는 대한민국의 운명적 진로를 가장 확실히, 가장 강력히 선도해야 하고, 저도 책임을 다하면서, 이 역사적 장도를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적폐 청산과 국가 개조와 국민통합의 길에는 계층과 세대와 지역이 따로일 수 없으므로 모두 함께 나서자”며 “이것은 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이라는 고통과 혼란을 겪은 대한민국이 이제부터 가야 할 숙명의 길로 함께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