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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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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남 목포상의 회장, “서남권 숙원사업 해소, 대선공약으로 채택 촉구”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 “서남권 숙원사업 해소, 대선공약으로 채택 촉구”

by 교차로 박영섭기자 2017.04.04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대선공약으로 전남서남권의 숙원사업 해결을 촉구했다.
김호남 회장은 4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전남 4개 상공회의소와 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등 전남 경제계가 공동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역경제계의 절박한 요구를 반영해 지역과 국가발전의 미래를 설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호남 회장은 “골드만삭스가 2050년이면 국민소득 9만불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는 미국과 한국이며, 남해안에서 르네상스 시대가 만들어진다고 전망했다”면서 부산~목포간 남해안고속철도 조기건설을 주장했다.
또한 크루즈 관광객 200만명시대를 위한 크루즈항만 건설, 부산.창원에 38개업체가 있는반면 광주.전남에 전무한 방위산업체를 조선산업 집적지인 전남서남권에 유치하는 것과 환황해권 주도적 발전을 위한 한.중 열차페리운항등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2017년 완공예정이었지만 노선문제로 지금도 표류하고 있는 광주송정-목포간 고속철도 사업을 지적하며, 지역의 숙원사업이 국가시책사업으로 반영되어 전남권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주도적인 개발지역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남 회장은 “우리의 소망들이 적극 반영되어 새정부 미래 청사진으로 그려질 수 있도록 우리 도민, 지역경제계가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