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전입 총리 및 장관 후보자에 지명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 입장 표명 해야”
“위장전입 총리 및 장관 후보자에 지명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 입장 표명 해야”
by 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7.05.26
“이낙연 후보자 오늘이라도 본회의 열어 통과시켜 국정공백 최소화해야... 말로만 협치 외치지 말고 청와대 관계자 및 여당 지도자들도 나서서 야당에 협조구해야”
“박근혜탄핵, 국정혼란 책임 있는 자유한국당 신속한 총리 인준이 도리... 김대중정부 때 IMF 외환위기 초래하고 총리 5개월 발목 잡는 일 반복하면 안 돼”
“문자폭탄, 개인 의사 표현할 권리 있지만 지나치면 옳지 못한 일”
“3차 남북정상회담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 북한 김정은 대화, 교류협력 강조하는 한국 미국 정부 상황 기회로 포착해야”
“대통령 청와대 특수활동비 삭감, 의회 및 사법부, 정부 각 부처로 자동적으로 확산될 것”
“인권위 위상 강화, 김대중정부 가장 자랑스러운 기구 정상화 조치로 잘 한 일.. 대통령 내년 지방선거 개헌 통해 헌법기관화 시켜야”
“박주선 비대위원장 선임, 처절한 반성과 빠른 시일 내에 전당대회 열어 당 추스려야”
“정대철 고문 등 당 고문단 바른정당과 통합 추진 반대 및 민주당과 통합 추진 견제 발언, 자강론으로 당내 혼란 수습해 감사”
국민의당 박지원 전대표는 ‘문모닝에서 문쌩큐로 180도 바뀌었다’는 질문에 “그 사이 나라가 180도 바뀐 것 아니냐”며 “지금은 문재인의 시간, 문재인 태풍이 불고 있고, 역대 어느 정권 초창기보다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데 잘 하는 것은 잘하는 대로 박수를 쳐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오늘(5.26) 아침 PBC-R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안철수 전후보도 선거 패배 후 감사 인사를 하고 있는데 숙려 기간을 갖고 국민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간다면 안철수의 시간,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며 “그러나 홍준표의 시간이 오면 박근혜 전대통령이 살아나기 때문에 홍준표의 시간은 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위장전입 등과 관련해서 “이 후보자를 포함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도 위장전입을 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위장전입 등 5가지 사항에 해당되는 인사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문대통령께서 입장 표명을 해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위장전입, 부인 그림 문제, 아들 병역 문제 등 이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있지만 지금 우리가 그렇게 한가한 때가 아니라”며 “김대중정부 초창기 IMF 외환위기가 왔을 때에도 당시 위기의 장본이었던 지금의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정당에서 총리를 5개월간 인준을 해 주지 않아서 많은 국정혼란이 왔다”며 “지금 박근혜 전대통령의 탄핵 파면, 국정혼란에 책임이 있는 자유한국당이 이 후보자를 붙들지 말고 하루속히 인준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청와대 비서실장, 정무수석, 여당의 지도자들이 나서서 오늘이라도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를 인준해 주는 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문대통령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라며 “협치를 한다고 하면서도 청와대는 아무 말도 없고, 여당 지도자들도 막연히 인준을 해 주겠지 하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 전대표는 인사청문위원들에 대한 문자폭탄에 대해 "작년 12월 2일, 민주당이 탄핵안을 처리하자고 했지만 그 때 상정했으면 탄핵은 부결되고 탄핵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저는 당시 갖은 비난과 문자폭탄을 12만개나 받으면서도 9일 탄핵안을 상정, 통과시켜 결과적으로 박근혜탄핵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일부의 공이었다“며 ”개인 의사를 표현할 권리도 있다고 하지만 인사청문위원들이 검증을 하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지나치게 한다면 옳지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남북관계에 대해서 “지금 문재인 대통령도 교류협력을 하겠다고 하고, 청와대 안보실장, 국정원장 후보자도 대화론자이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대화,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고, 틸러슨 국무장관도 북한 체제를 전복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해 주었다”며 “북 김정은 위원장이 지금 상황을 기회로 포착해 반드시 대화 테이블로 나와야 하고, 북핵은 동결 방향으로 가면서 북한의 NPT 가입, IAEA 사찰 수용 등으로 풀어야 하고, 특히 문정인 외교안보특보도 언급했지만 3차 남북정상회담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남북 긴장해소와 핵과 미사일 문제를 해결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청와대의 특수활동비 삭감과 관련해서 “문재인대통령이 선제적으로 대통령 스스로 이렇게 하겠다고 하면 정부 부처는 물론 의회, 사법부도 모두 후속 조치들을 자동적으로 해 나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대통령의 인권위 위상 강화에 대해서도 “인권위는 김대중정부가 만든 가장 자랑스러운 기구이고, 노무현정부 때까지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서 국제인권조정기구의 A등급을 계속 받아 왔고 우리가 의장국으로 선임될 예정이었는데 MB정부의 반인권적인 행태, 특히 현병철 위원장이 아주 못된 일을 많이 해 의장국이 되지 못했고 등급보류도 받았다”며 “이제 문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기구로 제대로 일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하는 것은 매우 잘 한 일이며, 문 대통령이 인권위의 헌법기관화를 약속한 문제 역시,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이 약속도 개헌을 통해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당내 상황과 관련해서도 “우리는 대선 패배에 대한 충분한 반성을 하지 못했는데, 이제 백서를 발간해서 우리가 왜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했는가 처절한 반성과 각오를 다질 것”이라며 “비대위원장 선출 과정과 관련해 여러 의견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이를 언론에서는 마치 알력이 있는 것으로 보도했지만 이제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 비대위원장직을 맡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전당대회를 열어서 당을 추스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비대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당내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도부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자는 이야기를 계속 하니까, 당의 고문단들이 회의를 열어서 어떤 경우에도 바른정당과 통합할 수는 없다면서 통합을 하려면 차라리 민주당과 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고, 이 말이 민주당과 통합 추진으로 와전되기도 했지만 이후 자강론으로 사태가 잘 수습이 되자, 정대철 고문께서 비대위원장 직을 맡지 않겠다고 하셨다”며 “고문단에서 이러한 이야기로 견제를 해 주지 않았다면 지금도 바른정당과 통합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로 시끄러웠을 것인데 잘 정리를 해 주신 고문단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위장전입 등과 관련해서 “이 후보자를 포함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도 위장전입을 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위장전입 등 5가지 사항에 해당되는 인사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문대통령께서 입장 표명을 해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위장전입, 부인 그림 문제, 아들 병역 문제 등 이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있지만 지금 우리가 그렇게 한가한 때가 아니라”며 “김대중정부 초창기 IMF 외환위기가 왔을 때에도 당시 위기의 장본이었던 지금의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정당에서 총리를 5개월간 인준을 해 주지 않아서 많은 국정혼란이 왔다”며 “지금 박근혜 전대통령의 탄핵 파면, 국정혼란에 책임이 있는 자유한국당이 이 후보자를 붙들지 말고 하루속히 인준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청와대 비서실장, 정무수석, 여당의 지도자들이 나서서 오늘이라도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를 인준해 주는 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문대통령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라며 “협치를 한다고 하면서도 청와대는 아무 말도 없고, 여당 지도자들도 막연히 인준을 해 주겠지 하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 전대표는 인사청문위원들에 대한 문자폭탄에 대해 "작년 12월 2일, 민주당이 탄핵안을 처리하자고 했지만 그 때 상정했으면 탄핵은 부결되고 탄핵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저는 당시 갖은 비난과 문자폭탄을 12만개나 받으면서도 9일 탄핵안을 상정, 통과시켜 결과적으로 박근혜탄핵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일부의 공이었다“며 ”개인 의사를 표현할 권리도 있다고 하지만 인사청문위원들이 검증을 하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지나치게 한다면 옳지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남북관계에 대해서 “지금 문재인 대통령도 교류협력을 하겠다고 하고, 청와대 안보실장, 국정원장 후보자도 대화론자이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대화,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고, 틸러슨 국무장관도 북한 체제를 전복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해 주었다”며 “북 김정은 위원장이 지금 상황을 기회로 포착해 반드시 대화 테이블로 나와야 하고, 북핵은 동결 방향으로 가면서 북한의 NPT 가입, IAEA 사찰 수용 등으로 풀어야 하고, 특히 문정인 외교안보특보도 언급했지만 3차 남북정상회담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남북 긴장해소와 핵과 미사일 문제를 해결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청와대의 특수활동비 삭감과 관련해서 “문재인대통령이 선제적으로 대통령 스스로 이렇게 하겠다고 하면 정부 부처는 물론 의회, 사법부도 모두 후속 조치들을 자동적으로 해 나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대통령의 인권위 위상 강화에 대해서도 “인권위는 김대중정부가 만든 가장 자랑스러운 기구이고, 노무현정부 때까지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서 국제인권조정기구의 A등급을 계속 받아 왔고 우리가 의장국으로 선임될 예정이었는데 MB정부의 반인권적인 행태, 특히 현병철 위원장이 아주 못된 일을 많이 해 의장국이 되지 못했고 등급보류도 받았다”며 “이제 문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기구로 제대로 일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하는 것은 매우 잘 한 일이며, 문 대통령이 인권위의 헌법기관화를 약속한 문제 역시,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이 약속도 개헌을 통해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당내 상황과 관련해서도 “우리는 대선 패배에 대한 충분한 반성을 하지 못했는데, 이제 백서를 발간해서 우리가 왜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했는가 처절한 반성과 각오를 다질 것”이라며 “비대위원장 선출 과정과 관련해 여러 의견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이를 언론에서는 마치 알력이 있는 것으로 보도했지만 이제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 비대위원장직을 맡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전당대회를 열어서 당을 추스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비대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당내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도부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자는 이야기를 계속 하니까, 당의 고문단들이 회의를 열어서 어떤 경우에도 바른정당과 통합할 수는 없다면서 통합을 하려면 차라리 민주당과 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고, 이 말이 민주당과 통합 추진으로 와전되기도 했지만 이후 자강론으로 사태가 잘 수습이 되자, 정대철 고문께서 비대위원장 직을 맡지 않겠다고 하셨다”며 “고문단에서 이러한 이야기로 견제를 해 주지 않았다면 지금도 바른정당과 통합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로 시끄러웠을 것인데 잘 정리를 해 주신 고문단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