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의원,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를 말하다
박준영 의원,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를 말하다
by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7.12.18
- 충무공 이순신 장군 어록비 제막식 참석-
박준영 국민의당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은 15일 전남 영암군 군서면연주 현 씨 후손들이 사는 마을을 찾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 어록비 제막식"에 참석하고 축사를 했다.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만약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
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라는 이 어록은 충무공이 1593년 7월 사헌부 지평 현덕승에게 보낸 편지에 나와 있는 한 구절이라고 소개하고, 이 표현을 하신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하나는 “1592년 행주산성, 진주성 싸움에서 앞장서 싸운 사람들이나, 패배한 관군을 대신해 나라를 지키자고 나선 의병 대부분이(기록상 45%) 호남 출신인 점”이고, 또 하나는 “나라가 전쟁을 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군량미 공급기지로서 호남의 중요성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나라가 어려운 때 호남의 선조들은 개개인의 이익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희생하고 헌신했음을 기억하고, 후손들을 위해 이곳이 국민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도록 하자”라고 말을 맺었다.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만약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
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라는 이 어록은 충무공이 1593년 7월 사헌부 지평 현덕승에게 보낸 편지에 나와 있는 한 구절이라고 소개하고, 이 표현을 하신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하나는 “1592년 행주산성, 진주성 싸움에서 앞장서 싸운 사람들이나, 패배한 관군을 대신해 나라를 지키자고 나선 의병 대부분이(기록상 45%) 호남 출신인 점”이고, 또 하나는 “나라가 전쟁을 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군량미 공급기지로서 호남의 중요성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나라가 어려운 때 호남의 선조들은 개개인의 이익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희생하고 헌신했음을 기억하고, 후손들을 위해 이곳이 국민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도록 하자”라고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