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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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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불러주세요 “여기요, 대준씨”

언제라도 불러주세요 “여기요, 대준씨”

by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8.03.02

- 김대준 고문, ‘알뜰한 시장마실’로 본격 목포시장 선거행보 -
- 목포 관광활성화 방안 찾는 ‘살뜰한 목포올레’ 진행 예정-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로 출마를 준비하는 김대준 목포발전연구원 고문이 테마별로 목포시민들을 찾아가는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고문은 2일 다양한 현장에서 각계각층 목포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여기요, 대준씨!’캠페인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 고문 측에 따르면 ‘여기요, 대준씨!’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누군가를 부를 때 흔하게 사용하는 표현을 적용한 것으로, 목포시민이 부르면 언제라도 달려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여기요, 대준씨!’캠페인의 첫 번째 순서로 ‘여기요, 대준씨! 알뜰한 시장마실’을 진행한다. ‘알뜰한 시장 마실’은 서민들의 전통적 상품 거래장소인 시장(市場)과 목포시의 행정 책임자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시장(市長) 등 중의적 뜻을 포함하고 있다.
김 고문은 이날 서민경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척도인 목포지역 주요 전통시장과 상가를 방문해 상인 및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전통시장 현황과 활성화 대책 등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목포지역 곳곳에서 만난 시민들과 상인들은 김 고문에게 다양한 고충을 토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부시장 인근 상가에서 만난 한 시민은 “정치인들이 명절과 선거철에만 찾아오는 모습은 그동안 수없이 많이 봐왔다. 평상시에도 시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국밥 한 그릇 나눌 줄 아는 정치인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김 고문은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장소인 전통시장에서 장바구니 경제의 현실을 파악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수 있었다”면서 “전통시장의 혁신적 마케팅 전략 추진, 전통시장 특화 전략, 관광산업과의 연계, 지역순환 6차 산업형 전통시장 육성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총제적으로 수립하는 일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여기요, 대준씨!’캠페인은 이번 ‘알뜰한 시장마실’에 이어 목포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찾아보는 ‘살뜰한 목포올레’, 여성·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문제를 짚어보는 ’포근한 우리동네’, 행정 자치 분야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똑똑한 살림살이’, 목포의 미래세대인 젊은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와 소통을 하는 ‘그라제 역전광장’ 등의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