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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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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前대표, 선박해양산업 발전전략 국회 세미나 주최

박지원 前대표, 선박해양산업 발전전략 국회 세미나 주최

by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8.03.19

-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와 선박해양 분야 국책연구소 전남 유치방안 토론- 박 前대표, “우리는 해양국가로서 바다에 미래 있어. 국책연구소 유치, 예산확보 등 필요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박지원 前대표(민주평화당, 전남 목포)가 주최한 ‘선박해양산업 발전전략 세미나’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플랜트연구소, 전라남도와 목포시‧목포대학교 관계자,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박지원 前대표는 축사를 통해 “전남은 선박해양산업이 주력산업으로 지역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전남에는 선박해양 분야 국책연구기관이 한 곳도 없다”고 지적하면서, 전라남도와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분원 설치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박 前대표는 국가가 ‘섬의 날’을 8월 8일로 제정‧운영하는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해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킨 일, 목포대 컨소시엄의 ‘해양플랜트 핵심기술개발사업’과 대불산단 중소조선연구원의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사업’이 산자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도록 해서 각각 사업비 265억원과 240억원을 확보했던 일, 연말 예산국회에서 전남의 선박해양 관련예산을 빠짐없이 챙긴 성과를 언급하면서 “예산확보 등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송하철 교수(목포대 산학협력단장)의 ‘선박해양 신산업 발전전략’ 주제발표에 이어 ‘선박해양 분야 국가출연연구소 전남 유치’에 관한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