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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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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어린이 집’ 권역별 확대 운영

‘24시간 어린이 집’ 권역별 확대 운영

by 목포교차로신문나정권기자 2018.05.08

사업비 21억원 들여 치매전담 요양원 건립 추진
재선 도전에 나선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민주평화당 소속)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는 미래 목포를 이끌어갈 꿈나무로써 돌봄과 교육이 어우러진 아동친화적인 환경에서 자라나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부모와 지역사회가 모두 노력해야 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박 후보는 “아이와 부모 중심의 맞춤형 보육행정으로 목포를 전남도내 최고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부모의 경제활동이나 한 부모.조손가정 등의 사유로 인해 24시간 돌봄이 필요나 아동들을 위한 ‘24시간 어린이 집’을 기존 1개소에서 권역별로 4곳에 설치·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출산지원과 함께 부모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영·유아 보육료지원, 어린이집 미 이용 아동 양육수당 지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학부모 보육료 차액 보전 등 기 추진해 온 다양한 보육 시책을 대폭 확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민선 6기 임기 중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관내 219개 어린이집 전체가 인증을 받도록 하는 ‘평가인증 의무화’ 조치를 단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첫 발을 내딛었다”며 “어린이집 운영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열린 어린이집’을 전 어린이집으로 확대 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박 후보는 현재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이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지원과는 별개로 목포시 관내 전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 가운데 하나로 ‘공공 산후 조리원’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박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건강관리에 있어 가장 취약한 고당(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펼쳐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치료율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면서 “최근 트윈스타 건물 3층에 총 7억 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048m²규모의 치매안심센터를 개관해 치매없는 목포시 만들기에 앞장서왔다”고 밝혔다.
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치매 가족을 위한 초기상담 및 치매 조기검진, 1대1 사례관리, 치매 등록 및 관리,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 인식개선 및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후보는 “사업비 21억 8800만원을 들여 연멱적 1652m²에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치매전담 요양원이 건립되고, 사업비 4억 3700만원이 투입돼 321m²의 규모로 40명을 수용하는 주야간 보호시설도 조만간 착공하게 된다”며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발견에서부터 장기요양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져 어르신이 건강한 도시 건설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