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의 포용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융합교육’
‘사람중심의 포용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융합교육’
by 목포교차로신문나정권기자 2018.05.11
“도민들의 가감없는 목소리를 전남 교육정책에 반영하겠다”
고석규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청원을 통한 전남교육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이를 교육감이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필요하다”며 ‘전남교육 도민청원제 도입’을 약속했다.현재 전남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교육감 신문고’의 활용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문고를 통한 ‘교육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은 일단 제안서 실무위원회와 해당부서의 검토과정을 거쳐 그 수용여부가 결정된다.
제안내용도 비판, 단순 건의, 진정 등 민원 일색인데다 이마저 정책에 반영되는 사례 또한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 정책반영률은 지난 2015년 16%로 가장 높았다가 2016년과 2017년 연속 10%를 밑돌고 있어, 공론화 창구로서 신문고 자체가 유명무실하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이에 대해 고 후보는 “도민청원제는 전남교육정책 및 도민과의 소통에 있어서 동맥경화 현상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제도”라며 “실명 청원을 원칙으로 하되 교육관련 비리고발 등은 익명으로 청원이 가능하도록 운영해야 청원제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방침은 ▲운영을 위한 기준안 마련 ▲교육감 직접 관리 ▲해당 실과별 검토과정을 거쳐 청원인이 직접 청취 등의 시스템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고 후보는 “전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될 ‘전남교육 도민청원제’는 오는 8월1일부터 개설할 예정”이라며 “교육공동체는 물론 도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어디에서나 무엇이든지’ 청원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투명하고 청렴한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든든한 밑돌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제안내용도 비판, 단순 건의, 진정 등 민원 일색인데다 이마저 정책에 반영되는 사례 또한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 정책반영률은 지난 2015년 16%로 가장 높았다가 2016년과 2017년 연속 10%를 밑돌고 있어, 공론화 창구로서 신문고 자체가 유명무실하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이에 대해 고 후보는 “도민청원제는 전남교육정책 및 도민과의 소통에 있어서 동맥경화 현상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제도”라며 “실명 청원을 원칙으로 하되 교육관련 비리고발 등은 익명으로 청원이 가능하도록 운영해야 청원제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방침은 ▲운영을 위한 기준안 마련 ▲교육감 직접 관리 ▲해당 실과별 검토과정을 거쳐 청원인이 직접 청취 등의 시스템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고 후보는 “전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될 ‘전남교육 도민청원제’는 오는 8월1일부터 개설할 예정”이라며 “교육공동체는 물론 도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어디에서나 무엇이든지’ 청원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투명하고 청렴한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든든한 밑돌을 놓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