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박원순 후보, 전남·서울 상생 손 맞잡았다
김영록·박원순 후보, 전남·서울 상생 손 맞잡았다
by 목포교차로 2018.05.19
‘민선 7기 도·농상생 정책협약’ 체결…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공급
서울 도심 공원 14곳에 농부시장 개설…지역상생 네트워크 구축
서울 도심 공원 14곳에 농부시장 개설…지역상생 네트워크 구축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후보가 건강한 먹거리의 지속가능한 생산과 공급 등 서울과 전남의 도·농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정책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두 후보는 17일 오후 광주시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전남과 서울의 상생협력을 위한 ‘민선 7기 서울시-전남도 도·농상생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민주당 이개호, 김영호, 고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 후보 측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후보는 협약식에서 ‘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도·농교류를 함께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의 생산과 공급 ▲도시 농부시장 개설 ▲친환경, Non-GMO 공공급식 ▲자치구와 자치시·군 간 교류협력 ▲귀농·귀어·귀촌 장려 등 5개 항에 합의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등 14개 도심공원에 ‘농부의 시장’을 운영하고 추석명절 등에는 서울대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들 직거래 매장에 지역특산물 등을 공급한다.
특히 서울시는 학교 등 공공급식에 친환경 농수축산물 사용을 권장하고 이를 위한 차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서울시 공공급식에 필요한 국내산 Non-GMO 농축수산물과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계약재배 및 공공조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양 시·도는 자치구와 자치시·군 간 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꾸러미농산물’ 생산 공급, 농가민박 자연체험, 어린이·청소년 농어촌 유학 연수 프로그램 등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귀농·귀어·귀촌을 위한 교육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공동수립,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밖에 양 시·도는 먹거리와 관광, 축제, 일자리 문제 등과 관련한 ‘서울-전남 상생교류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지역상생포럼과 지역상생박람회 개최 등 지역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원순 후보는 “전남은 청정농산물과 아름다운 경관 등 그야말로 보물로 가득찬 지역”이라며 “서울시민과 전남도민이 도·농상생을 통해 함께 번영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후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자체 간 도·농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면서 “도·농상생 외에도 일자리 등 더욱 폭넓은 분야까지 확대해 서울시와의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17일 오후 광주시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전남과 서울의 상생협력을 위한 ‘민선 7기 서울시-전남도 도·농상생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민주당 이개호, 김영호, 고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 후보 측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후보는 협약식에서 ‘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도·농교류를 함께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의 생산과 공급 ▲도시 농부시장 개설 ▲친환경, Non-GMO 공공급식 ▲자치구와 자치시·군 간 교류협력 ▲귀농·귀어·귀촌 장려 등 5개 항에 합의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등 14개 도심공원에 ‘농부의 시장’을 운영하고 추석명절 등에는 서울대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들 직거래 매장에 지역특산물 등을 공급한다.
특히 서울시는 학교 등 공공급식에 친환경 농수축산물 사용을 권장하고 이를 위한 차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서울시 공공급식에 필요한 국내산 Non-GMO 농축수산물과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계약재배 및 공공조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양 시·도는 자치구와 자치시·군 간 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꾸러미농산물’ 생산 공급, 농가민박 자연체험, 어린이·청소년 농어촌 유학 연수 프로그램 등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귀농·귀어·귀촌을 위한 교육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공동수립,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밖에 양 시·도는 먹거리와 관광, 축제, 일자리 문제 등과 관련한 ‘서울-전남 상생교류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지역상생포럼과 지역상생박람회 개최 등 지역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원순 후보는 “전남은 청정농산물과 아름다운 경관 등 그야말로 보물로 가득찬 지역”이라며 “서울시민과 전남도민이 도·농상생을 통해 함께 번영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후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자체 간 도·농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면서 “도·농상생 외에도 일자리 등 더욱 폭넓은 분야까지 확대해 서울시와의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