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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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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방송 토론회 통해 김종식 후보 부인 금품수수 의혹 해명 촉구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방송 토론회 통해 김종식 후보 부인 금품수수 의혹 해명 촉구

by 목포교차로 2018.05.28

“부하직원의 위증과 위증교사 해명”, 김종식 “결론은 무죄, 강압수사 받았다” 궁색해명
박홍률 목포시장후보가 김종식 후보에게 부인 금품수수의혹에 대해 밝힐 것을 요구했다.박홍률, 김종식, 박명기 후보가 참석해 지난 27일 방송된 kbc광주방송 tv토론회에서 박홍률 후보는 김종식 후보에게 “부인의 금품수수의혹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후보는 지난 24일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 발표한 성명을 일부 인용해 “부인이 금품수수관련 재판에서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그 재판과 관련해 모과장과 부하직원들이 위증과 위증교사로 유죄확정을 받았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종식 후보는 “날마다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무죄판결을 받았다. 또 공무원들은 군수직을 수행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진술을 했는데, (자신이)살아나니까 자기들이 아쉬워서 과장들에게 ‘강압수사 받았습니다’라고 자청해 자백을 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경선과정과 노조성명, 방송과정에서 불거진 김후보의 부인 금품수수의혹과 관련해 ‘부하직원들이 김 후보 부인의 금품수수의혹 재판과 관련해 위증과 위증교사로 유죄확정판결을 받은 것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궁색한 해명이란 해석을 낳고 있다.
한편 박홍률 후보는 “해상케이블카, 해경수리조선소 등 굵직한 사업을, 시작한 후보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박홍률을 선택해 달라”고 마무리 발언을 통해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