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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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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사전투표…당 지도부와 서남권 ‘근접 지원’

김영록, 사전투표…당 지도부와 서남권 ‘근접 지원’

by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8.06.08

추미애 대표 등과 손잡고 목포 시장통 등 ‘바람몰이’ 유세
장흥 등 ‘릴레이 지원’…“생태식물공원 조성 지원 요청”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목포시 옥암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김 후보는 “전남발전, 나아가 남·북 평화번영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내 한 표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어 목포시내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추미애 대표 주재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대위원회’ 회의에 참석, 민주당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이해찬 전 총리, 전해철 국회의원 등 중앙당 인사들, 김 후보와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서남권 단체장 후보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남의 새 성장 모멘텀 확보와 글로벌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내건 ‘세계적 규모의 기후변화 연구단지 및 에코생태식물공원 조성’ 공약을 자세히 설명하고, 추 대표에게 이를 현실화시킬 당 차원의 국비예산 뒷받침 등을 요청했다.
김 후보와 추 대표 등은 선대위 회의 이후 목포 동명어시장과 항동시장 등을 찾아 시민들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고 지지를 부탁하는 등 ‘스킨십’을 나눴다.
김 후보는 또 장흥군청 앞, 함평 광주은행 사거리, 장성역 광장까지 이어진 ‘민주당 합동유세’에도 참석하는 등 ‘강행군’을 펼쳤다.
그는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와 김성모 함평군수 후보, 윤시석 장성군수 후보 등에 대한 근접 지원유세를 벌이면서 “전남도정과 군정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는 이들 민주당 후보들을 함께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