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남북정상회담으로 9월 UN 총회 김정은 연설, 북미정상회담,
“8월 남북정상회담으로 9월 UN 총회 김정은 연설, 북미정상회담,
by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8.08.03
담으로 9월 UN 총회 김정은 연설, 북미정상회담, 남북미중 종전선언으로 가야”
“김정은 세 번째 친서 및 트럼프 화답 등 북미관계 큰 방향에서 잘 되고 있지만 비핵화 디테일에서 북미관계 교착 상태.... 문제 해결할 사람은 문재인대통령뿐”
“김병준, 박근혜 국정농단 적폐 청산에 소극적이고 기무사 문건 심각성 인정하지 않으면서 박정희 기적 운운하는 것은 친박, 비박, 보수 포용 미명에 불과”
“기무사 전면 개혁해 다시는 불행한 역사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김정은 세 번째 친서 및 트럼프 화답 등 북미관계 큰 방향에서 잘 되고 있지만 비핵화 디테일에서 북미관계 교착 상태.... 문제 해결할 사람은 문재인대통령뿐”
“김병준, 박근혜 국정농단 적폐 청산에 소극적이고 기무사 문건 심각성 인정하지 않으면서 박정희 기적 운운하는 것은 친박, 비박, 보수 포용 미명에 불과”
“기무사 전면 개혁해 다시는 불행한 역사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8월 남북정상회담을 통해서 꼬인 북미 관계를 풀고, 9월 UN 총회에 김정은 위원장이 연설을 하고, 북미정상회담, 남북미중의 종전선언으로 비핵화의 길을 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8.3) 아침 YTN-R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북한 9.9절 등 8월 남북정상회담은 촉박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과거에는 남북관계에서 의전이나 절차 등 여러 문제가 있었고, 이번에도 9.9절 등의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올해 2차 정상회담이 얼마나 전격적이었느냐”며 “의전 문제도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기 때문에 비즈니스 출입처럼 얼마든지 간단하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8월 1일,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세 번째 친서를 보내고, 트럼프가 ‘유해 송환에 대해 감사하다, 곧 보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화답하고, 친서 내용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김정은도 이미 진솔한 비핵화 의지를 밝힌 바가 있기 때문에 북미관계가 큰 방향에서는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렇지만 비핵화로 가는 길의 디테일에 수많은 악마가 있듯 지금 북미관계가 꼬이고 교착 상태에 있다”며 “이것을 풀 사람은 문재인대통령밖에 없기 때문에 8월 남북정상회담을 열어서 난관을 풀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종전 선언에 대해서도 “어제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의 기자간담회 등을 보면 미국은 종전선언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고,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이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9월 UN총회에서 김정은이 총회 연설을 하고,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남북미중이 종전 협정을 하는 것이 비핵화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김병준 위원장이 자기 정치를 한다’고 지적했다는 질문에 “저는 김 위원장에게 자기 정치를 한다고 말한 적은 없다”며 “그 분이 권력욕이 강하신 분이기 때문에 진보, 보수를 넘나들면서 한국당의 친박, 비박을 다 포용하는 대권 행보를 하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지금 박근혜의 국정농단과 적페를 청산해야 할 시점에 이러한 것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포용의 미명하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고 기무사의 문건이 구체적인 실행 계획 문건까지 나오고 있는데 ‘질 낮은 위기 대응 매뉴얼’이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기무사 개혁 방안에 대해 “요원을 30% 감축하고, 기무사의 형태를 현 사령부로 존치하는 방안, 국방부 내 참모 본부화, 별도의 외청 부대화 등 세 가지 안을 기무개혁위원회에서 발표했다”며 “군대 내 방첩 기능을 없앨 수는 없기 때문에 이번에 기무사를 전면 개혁해서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8월 1일,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세 번째 친서를 보내고, 트럼프가 ‘유해 송환에 대해 감사하다, 곧 보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화답하고, 친서 내용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김정은도 이미 진솔한 비핵화 의지를 밝힌 바가 있기 때문에 북미관계가 큰 방향에서는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렇지만 비핵화로 가는 길의 디테일에 수많은 악마가 있듯 지금 북미관계가 꼬이고 교착 상태에 있다”며 “이것을 풀 사람은 문재인대통령밖에 없기 때문에 8월 남북정상회담을 열어서 난관을 풀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종전 선언에 대해서도 “어제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의 기자간담회 등을 보면 미국은 종전선언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고,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이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9월 UN총회에서 김정은이 총회 연설을 하고,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남북미중이 종전 협정을 하는 것이 비핵화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김병준 위원장이 자기 정치를 한다’고 지적했다는 질문에 “저는 김 위원장에게 자기 정치를 한다고 말한 적은 없다”며 “그 분이 권력욕이 강하신 분이기 때문에 진보, 보수를 넘나들면서 한국당의 친박, 비박을 다 포용하는 대권 행보를 하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지금 박근혜의 국정농단과 적페를 청산해야 할 시점에 이러한 것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포용의 미명하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고 기무사의 문건이 구체적인 실행 계획 문건까지 나오고 있는데 ‘질 낮은 위기 대응 매뉴얼’이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기무사 개혁 방안에 대해 “요원을 30% 감축하고, 기무사의 형태를 현 사령부로 존치하는 방안, 국방부 내 참모 본부화, 별도의 외청 부대화 등 세 가지 안을 기무개혁위원회에서 발표했다”며 “군대 내 방첩 기능을 없앨 수는 없기 때문에 이번에 기무사를 전면 개혁해서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