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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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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 고하도 해안데크 안전진단 결과 청취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 고하도 해안데크 안전진단 결과 청취

by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8.08.30

- 관광경제위원회, 전문 감리를 통한 체계적인 공사감독 필요성 강조-
- 모든 일의 가장 최우선은 시민의 안전-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위원장 김귀선)가 8월 29일 목포시관광과로부터 고하도 힐링랜드 사업 안전진단 결과를 보고 받았다.
고하도 해안데크는 기초부분인 강관파일이 기울고, 부식이 되는 등의 문제제기로 공사가 중지된 상태이며, 목포시는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확보 후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 관광경제위원회는 전문 감리를 시공현장에 상주시키는 등 부실공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목포시에 거듭 요구하고 세심하고 체계적인 공사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귀선 위원장은 “모든 일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고하도 힐링랜드 조성 사업이 잘 마무리되어 목포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뜻을 밝혔다.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지난 4월 해안데크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되자 즉시 공사 현장을 점검했으며, 부실시공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파악한 후 해안데크 재시공 등 대책을 마련할 것과 진행 중인 공사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