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열차만리, 흥행 성공 및 내부 체제 결속 효과...
“김정은 열차만리, 흥행 성공 및 내부 체제 결속 효과...
by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9.02.26
차만리, 흥행 성공 및 내부 체제 결속 효과... 귀국 길 시진핑 만남도 배제 못해”
“북미 평화협정 입구인 종전선언 합의할 것... 평화협정은 비핵화 로드맵 및 타임 테이블 진행에 달려 있어”
“북한 완전한 비핵화까지는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고 싶어 해.. 하노이 회담 앞두고 주일 미군 사령관 등 미국도 북핵 실체 인정하는 듯한 발언”
“트럼프 단계적 비핵화 생각하고, 상응 조치도 단계적 될 듯... 북 ICBM 및 영변 핵 시설 폐기-미 경제 제재 일부 완화 및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재개 논의될 것”
“민주당 20대 논란, ‘영표는 사과하고 익표는 아니라’고 하고... 20대 좌절하지 말고 희망 가져야”
“황교안 당 대표되면 보수대통합 나서 진보개혁 세력 힘들어 질 것...박근혜 탄핵 인정하는 오세훈 2등해야 한국당 그나마 미래 있어”
“북미 평화협정 입구인 종전선언 합의할 것... 평화협정은 비핵화 로드맵 및 타임 테이블 진행에 달려 있어”
“북한 완전한 비핵화까지는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고 싶어 해.. 하노이 회담 앞두고 주일 미군 사령관 등 미국도 북핵 실체 인정하는 듯한 발언”
“트럼프 단계적 비핵화 생각하고, 상응 조치도 단계적 될 듯... 북 ICBM 및 영변 핵 시설 폐기-미 경제 제재 일부 완화 및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재개 논의될 것”
“민주당 20대 논란, ‘영표는 사과하고 익표는 아니라’고 하고... 20대 좌절하지 말고 희망 가져야”
“황교안 당 대표되면 보수대통합 나서 진보개혁 세력 힘들어 질 것...박근혜 탄핵 인정하는 오세훈 2등해야 한국당 그나마 미래 있어”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김정은의 베트남 열차 방문에 대해 “3일간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북중 혈맹관계를 과시하고, 할아버지의 길을 답사하며 노동신문 등에서 애국헌신 대장정이라고 선전하고, 고위 관료들이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며 “흥행에 성공했고, 내부 체제의 결속에도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2.26)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박지원의 무릎 탁 도사>,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잇달아 출연해 “비행기로 4,5시간이면 갈 거리를 60시간 넘게 열차를 이용한다는 것이 좀 짠하기는 하다”면서도 “그러나 김정은으로서는 소기의 효과를 거둔 것만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청와대의 북미 종전선언 가능 발표에 대해 “종선선언은 휴전 당사국인 북미중, 그리고 당사자인 우리가 참여해야 하지만 종전선언은 평화협정의 입구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저도 하노이에서 북미 간에 정치적 선언 형식으로 종전 선언이 있을 수 있다고 수차 예측해 왔다”며 “우리 정부가 미국과 철저하게 공조하고 있기 때문에 청와대 발표대로 종전선언이 있을 것으로 보고, 평화협정은 북미 간 비핵화 로드맵과 타임 테이블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김정은이 귀국 길에 오를 때 시진핑을 만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일정 자체가 워낙 비공개이기 때문에 예측하기가 어렵지만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앤드류 CIA 김 전 코리아 센터장이 ‘김정은이 우리 아이들이 핵을 평생 머리에 이고 살게 하지 않겠다’고 폼페이오 장관에게 이야기 했다‘고 소개한 것에 대해 “김정은이 이미 누차 비핵화 의지를 천명했고,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비핵화를 이야기할 때 북한 주민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며 “과거 북한은 살기 위해 핵을 개발했지만 이제는 살기 위해, 경제를 위해서 핵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앤드류 김이 강연을 통해 잘 보여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고 싶어 한다’는 앤드류 김의 말에 대해서도 “북한은 자신들이 핵보유국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고, 얼마 전 주일 미군 사령관이 북한을 핵 보유 선언국으로 분류한 바가 있다”며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가 될 때까지는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고, 주일 미군 사령관의 분석은 미국이 하노이 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핵 실체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가 서두르지 않겠다고 하고 반면에 이틀 반이 아주 흥미로울 것이라는 등 서로 상반된 쏟아 내고 있다’는 질문에 “협상의 달인, 언어의 마술사인 트럼프로서한국도 그렇지만 미국도 당장 완전한 비핵화를 하라는 여론이 매우 강한 상황에서 결국 단계적으로 비핵화의 길을 가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금은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도발이 없고, 미국도 해상 봉쇄나 한미연합훈련을 하지 않는 모라토리움 단계인데, 이번에 하노이에서 북한의 ICBM 페기 및 영변 핵 시설 전문가 사찰을 통한 폐기까지 즉 한 단계 높은 동결 수준으로 합의가 되면 엄청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비핵화도 단계적이면 상응 조치도 단계적일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질문에 “모든 것은 행동 대 행동 상응 조치로 갈 수밖에 없다”며 “북한도 완전한 경제제재 완화를 요구하겠지만 그렇게까지는 안 될 것이고, 저는 경제 제재 일부 완화,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가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의 20대 발언 논란 사과’에 대해 “영표는 사과하고, 익표는 아니라고 하고, 훈이는 침묵”이라며 “원내대표가 사과했고, 발언의 진원지인 설훈 의원이 사과했기 때문에 받아들여지면 좋겠다”며 “20대가 청년실업 등 여러 가지로 크게 실망하고 있지만 좌절하지 말고 우리 사회의 긍정적 면을 보고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전당대회에 대해 “황교안 후보가 대표가 될 것이지만 그래도 우리 정치가 국민을 이끌고 시대를 선도하려면 박근혜탄핵을 인정하고 그 시대를 극복하자는 오세훈 후보가 2등이 되어야 하지 않겠냐”며 “황 후보가 대표가 되면 과거를 묻지 않고, 바른미래당 등 보수대통합에 나설 것이고 그렇게 되면 지금도 분화되고 있는 진보 개혁 세력은 더욱 힘들어 지기 때문에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청와대의 북미 종전선언 가능 발표에 대해 “종선선언은 휴전 당사국인 북미중, 그리고 당사자인 우리가 참여해야 하지만 종전선언은 평화협정의 입구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저도 하노이에서 북미 간에 정치적 선언 형식으로 종전 선언이 있을 수 있다고 수차 예측해 왔다”며 “우리 정부가 미국과 철저하게 공조하고 있기 때문에 청와대 발표대로 종전선언이 있을 것으로 보고, 평화협정은 북미 간 비핵화 로드맵과 타임 테이블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김정은이 귀국 길에 오를 때 시진핑을 만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일정 자체가 워낙 비공개이기 때문에 예측하기가 어렵지만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앤드류 CIA 김 전 코리아 센터장이 ‘김정은이 우리 아이들이 핵을 평생 머리에 이고 살게 하지 않겠다’고 폼페이오 장관에게 이야기 했다‘고 소개한 것에 대해 “김정은이 이미 누차 비핵화 의지를 천명했고,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비핵화를 이야기할 때 북한 주민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며 “과거 북한은 살기 위해 핵을 개발했지만 이제는 살기 위해, 경제를 위해서 핵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앤드류 김이 강연을 통해 잘 보여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고 싶어 한다’는 앤드류 김의 말에 대해서도 “북한은 자신들이 핵보유국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고, 얼마 전 주일 미군 사령관이 북한을 핵 보유 선언국으로 분류한 바가 있다”며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가 될 때까지는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고, 주일 미군 사령관의 분석은 미국이 하노이 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핵 실체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가 서두르지 않겠다고 하고 반면에 이틀 반이 아주 흥미로울 것이라는 등 서로 상반된 쏟아 내고 있다’는 질문에 “협상의 달인, 언어의 마술사인 트럼프로서한국도 그렇지만 미국도 당장 완전한 비핵화를 하라는 여론이 매우 강한 상황에서 결국 단계적으로 비핵화의 길을 가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금은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도발이 없고, 미국도 해상 봉쇄나 한미연합훈련을 하지 않는 모라토리움 단계인데, 이번에 하노이에서 북한의 ICBM 페기 및 영변 핵 시설 전문가 사찰을 통한 폐기까지 즉 한 단계 높은 동결 수준으로 합의가 되면 엄청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비핵화도 단계적이면 상응 조치도 단계적일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질문에 “모든 것은 행동 대 행동 상응 조치로 갈 수밖에 없다”며 “북한도 완전한 경제제재 완화를 요구하겠지만 그렇게까지는 안 될 것이고, 저는 경제 제재 일부 완화,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가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의 20대 발언 논란 사과’에 대해 “영표는 사과하고, 익표는 아니라고 하고, 훈이는 침묵”이라며 “원내대표가 사과했고, 발언의 진원지인 설훈 의원이 사과했기 때문에 받아들여지면 좋겠다”며 “20대가 청년실업 등 여러 가지로 크게 실망하고 있지만 좌절하지 말고 우리 사회의 긍정적 면을 보고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전당대회에 대해 “황교안 후보가 대표가 될 것이지만 그래도 우리 정치가 국민을 이끌고 시대를 선도하려면 박근혜탄핵을 인정하고 그 시대를 극복하자는 오세훈 후보가 2등이 되어야 하지 않겠냐”며 “황 후보가 대표가 되면 과거를 묻지 않고, 바른미래당 등 보수대통합에 나설 것이고 그렇게 되면 지금도 분화되고 있는 진보 개혁 세력은 더욱 힘들어 지기 때문에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