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김연철 장관되면 아주 잘 할 것... 장관 후보자 임명해 국정공백 막아야”
“박영선, 김연철 장관되면 아주 잘 할 것... 장관 후보자 임명해 국정공백 막아야”
by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2019.04.02
“책임 묻는다면 인사수석이 책임져야... 조국 수석도 검증 책임에 자유로울 수 없지만 검경수사권조정, 공수처 설치, 자치경찰제, 사법개혁 완수 위해 유임해야”“창원성산 정의당 유리, 통영고성 막판까지 혼전.. 황교안 창원고성 패배하면 출마 회피 책임론 대두될 것”
“김학의 동영상 경찰 내사 이전 세상에 알려지고 언론사도 확인 보도해... 한국당 자료 입수 시점 문제 삼는 것은 거짓말 또는 직무유기, 무능 입증”
“김학의 임명 직후 동영상 때문에 사퇴, 죽은 사람에게 칼 댈 필요 없어 공개 안 했지만 검찰 재수사 이후에도 계속 촉구”
“김학의 동영상 경찰 내사 이전 세상에 알려지고 언론사도 확인 보도해... 한국당 자료 입수 시점 문제 삼는 것은 거짓말 또는 직무유기, 무능 입증”
“김학의 임명 직후 동영상 때문에 사퇴, 죽은 사람에게 칼 댈 필요 없어 공개 안 했지만 검찰 재수사 이후에도 계속 촉구”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는 해당 분야에 능력이 있고, 장관을 하면 정말 잘 하실 분들”이라며 “정부 공백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기 때문에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4.2)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출연해서 “어찌되었던 인사 난맥상에 대해 국민, 언론, 야당으로서는 당연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며 “만약 인사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다면 책임이 있는 인사수석 정도는 책임을 져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조국 민정수석도 물론 검증의 책임도 있지만 현재 검경수사권조정, 공수처 신설, 자치경찰제 도입, 사법개혁 등 진행되고 있는 업무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책임은 있겠지만 사퇴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박 전 대표는 ‘현 상황에서 5명의 장관 후보자를 다 임명하게 되면 여론이 추이가 어떨 것 같느냐’는 질문에 “찬반이 엇갈리겠지만 국정 공백을 방치할 수는 없다”고 답변했고, ‘대통령 해명이나 설명’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적당한 시기에 해명이나 설명을 하시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재보궐 선거에 대해서 “황교안 대표의 축구장 유세, 故 노회찬 의원에 대한 발언, 진보 개혁 세력의 후보 단일화로 정의당 후보이 당선가능성이 높다”며 “통영고성은 지역 기자에 대한 금품 매수 의혹, 통영 고성 소지역주의 등의 변수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2곳 모두 지면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이고, 만약 창원성산에서 패배하고 통영고성에서 승리하는 일대일 상황이 되어도 창원성산에 출마하라는 당내외부 요구를 거부한 책임론도 대두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학의 전 차관 동영상을 2013년 3월초 확보했는데 한국당에서 경찰내사 시점인 3월 19일 경찰은 확보했는데 어떻게 사전에 입수가 가능하냐고 하지만 이 사건은 2012년 11월 피해 여성 권 모씨가 사업가 윤충천으로부터 약을 먹여 성폭행 당하고 성폭행 영상도 찍혔다며 서초경찰서에 고소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된 사건”이라며 “이미 2013년 3월 이전 동영상의 존재와 실체가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013년 1월, 시사저널은 해당 동영상을 경찰 관계자로부터 확인하고, 같은해 3월 14일 TV조선은 동영상을 비실명 보도하고 3월 20일 채널A는 실명 보도를 하는 등으로 김 전 차관 동영상은 언론에서도 다 알고 있었다”며 “그런데도 한국당이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박근혜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한국당이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또는 직무유기, 무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당시 영상을 즉각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당시 김 전 차관이 검찰총장이나 법무장관에 임명된다는 설이 파다했기 때문에 인사청문회 때 동영상을 공개하려는 생각도 있었지만 차관으로 임명되었다”며 “무엇보다 김 전 차관이 임명된 지 6일 만에 해당 동영상 때문에 낙마해 죽은 사람에게 칼 댈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공개를 하지 않았지만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서는 이후 계속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특검법안을 발의하려는 것에 대해 “지금 검찰 특별수사단이 수사를 시작했기 때문에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미흡하다면 특검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조국 민정수석도 물론 검증의 책임도 있지만 현재 검경수사권조정, 공수처 신설, 자치경찰제 도입, 사법개혁 등 진행되고 있는 업무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책임은 있겠지만 사퇴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박 전 대표는 ‘현 상황에서 5명의 장관 후보자를 다 임명하게 되면 여론이 추이가 어떨 것 같느냐’는 질문에 “찬반이 엇갈리겠지만 국정 공백을 방치할 수는 없다”고 답변했고, ‘대통령 해명이나 설명’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적당한 시기에 해명이나 설명을 하시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재보궐 선거에 대해서 “황교안 대표의 축구장 유세, 故 노회찬 의원에 대한 발언, 진보 개혁 세력의 후보 단일화로 정의당 후보이 당선가능성이 높다”며 “통영고성은 지역 기자에 대한 금품 매수 의혹, 통영 고성 소지역주의 등의 변수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2곳 모두 지면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이고, 만약 창원성산에서 패배하고 통영고성에서 승리하는 일대일 상황이 되어도 창원성산에 출마하라는 당내외부 요구를 거부한 책임론도 대두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학의 전 차관 동영상을 2013년 3월초 확보했는데 한국당에서 경찰내사 시점인 3월 19일 경찰은 확보했는데 어떻게 사전에 입수가 가능하냐고 하지만 이 사건은 2012년 11월 피해 여성 권 모씨가 사업가 윤충천으로부터 약을 먹여 성폭행 당하고 성폭행 영상도 찍혔다며 서초경찰서에 고소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된 사건”이라며 “이미 2013년 3월 이전 동영상의 존재와 실체가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013년 1월, 시사저널은 해당 동영상을 경찰 관계자로부터 확인하고, 같은해 3월 14일 TV조선은 동영상을 비실명 보도하고 3월 20일 채널A는 실명 보도를 하는 등으로 김 전 차관 동영상은 언론에서도 다 알고 있었다”며 “그런데도 한국당이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박근혜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한국당이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또는 직무유기, 무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당시 영상을 즉각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당시 김 전 차관이 검찰총장이나 법무장관에 임명된다는 설이 파다했기 때문에 인사청문회 때 동영상을 공개하려는 생각도 있었지만 차관으로 임명되었다”며 “무엇보다 김 전 차관이 임명된 지 6일 만에 해당 동영상 때문에 낙마해 죽은 사람에게 칼 댈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공개를 하지 않았지만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서는 이후 계속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특검법안을 발의하려는 것에 대해 “지금 검찰 특별수사단이 수사를 시작했기 때문에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미흡하다면 특검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