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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목포소식(정치)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by 목포교차로 나정권기자 2019.07.01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평화 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를 기치로 24만 시민을 대표해 목포시장에 취임한 지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민선 7기는 국내외 경기침체의 장기화, 어려운 시 재정 여건 등 여러 악조건에서 출범했습니다. 그래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극복해야 할 문제도 많았습니다.
주마등처럼 스쳐간 지난 1년은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저를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사명감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힘차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목포, 위대한 목포시대를 향한 발걸음에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지난 해 취임하며 “목포를 살리겠다. 잘 사는 목포 만들겠다. 전남 제1도시 위상을 되찾겠다. 시민들의 자부심과 목포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목포의 경쟁력을 키워, 반드시 찬란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 드렸습니다.
지난 1년, 이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뛰었습니다.
저의 모든 일상은 1분 1초 까지도 시민행복과 목포발전에 맞춰져 있습니다. 많은 성과를 내기에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변화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진력을 다했고, 유의미한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습니다.
이제 지자체도 마케팅을 해야만 하는 세일즈 행정의 시대입니다. 가지고 있는 자원을 잘 상품화해 대중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적극적으로 판매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낭만항구 목포’ 브랜드 디자인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도시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낭만이 가득한 항구도시의 매력을 전면에 내세워 목포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해 문화재청의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공모사업에 유달․만호동 일원이 선정됐습니다. 시민들이 지켜온 소중한 근대문화자산을 활용해 목포는 명실상부 최고의 근대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날 기회를 잡았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맛의 도시 선포를 통해 ‘맛’이라는 브랜드를 선점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목포의 음식을 관광자원화 한 것입니다. 이제는 ‘맛’하면 ‘목포’입니다.
목포는 슬로시티입니다. 지난 6월 22일 이탈리아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서 가입이 최종 승인됐습니다. 우리의 자연과 문화, 전통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목포는 ‘근대역사문화도시’, ‘맛의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와 함께 ‘여유와 느림의 미학 슬로시티’ 라는 또 하나의 수준높은 브랜드를 갖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인기방송인 박나래 홍보대사 위촉, 한국인의 밥상과 전국노래자랑 같은 다양한 교양프로그램 및 드라마․영화 촬영 유치, 공익채널 KTV와 홍보협약 체결 등 공격적인 미디어 마케팅을 통해 목포의 매력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국내 최초 관광산업 국제어워드인 한국관광혁신대상에서 콘텐츠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 목포 브랜드의 높아진 위상은 1천만 관광도시 도약의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목포에는 맛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근대문화유산에 관심있는 이들의 발걸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복고와 추억의 레트로관광 활성화로 낭만을 찾는 감성 여행자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 됐습니다.
목포의 숨겨졌던 가치가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전년 상반기 대비 주요 관광지점 관광객이 50%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서 높아진 목포의 위상은 굵직한 대외 행사 유치라는 나비효과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8월 8일 개최되는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다도해의 관문인 목포에서 개최합니다. 만남이 있고, 미래가 있는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섬 관광활성화 도모의 계기가 될 것이며, 그 중심에는 우리 목포가 있습니다.
2019년 전라남도혁신박람회를 유치했습니다. 8월 30일 부터 9월 1일 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 빈집・빈상가를 홍보부스로 활용하는 혁신적인 박람회로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남의 변화도 목포가 이끌어 갑니다.
오는 8월 3일 부터 11일 까지 9일 간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15세 이하 여자 축구대회’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됩니다.
국제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향후 각종 대회 유치에도 경쟁력을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6월 13일과 14일에는 한국초등학교교장협의회 하계 연수회가 목포에서 개최됐습니다. 시내가 5천여명의 마이스단체객들로 북적이고, 형형색색의 대형버스가 길거리를 뒤덮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이번 연수회 유치로 지역상권에 큰 효과가 있었고, 특히, 향후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목포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교육적 가치를 집중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조달청 나라장터에 ’낭만항구 목포여행‘ 상품이 등록되었습니다. 지난 6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달청에서 목포여행 상품 판매와 홍보에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관광활성화에 큰 효과가 기대됩니다.
□ 서남권 공동번영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목포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H자의 한 축인 환서해권경제밸트의 출발점입니다. 서남권 번영의 호기를 맞아 미래를 향한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목포를 비롯한 서남권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지혜를 모아 서남권 상생비전을 수립, 미래 전략사업으로 대형 프로젝트 7개 분야 22개 사업과 지역연계사업 및 특화사업 50여개를 도출하였습니다.
서남권 상생발전 사업을 구체화해 반드시 전라남도와 중앙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미래 경제성장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미래 먹거리로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의 에너지융복합단지가 단일 단지 조성 형태의 사업이 아닌 목포신항까지 포함된 벨트화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산업자원부를 설득하였습니다.
목포신항을 에너지거점항으로 육성하고, 배후에는 에너지 기자재부품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북항권과 대양산단, 목포항을 아우르는 수산식품 관련 기관 집적화를 통한 종합벨트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으로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대양산단 분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보조금 지원, 자금컨설팅 제공 등의 입주기업 혜택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분양활동을 전개 해 취임이후 20개 기업과 1,234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아울러, 대양산단 조성 관련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채 800억원을 발행, 다소나마 시 재정에 숨통을 틔었습니다.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라야 미래가 있습니다. 꿈꾸는 청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목포형 청년일자리 청년잡고 사업에 34개 기업 85명, 보해 청년몰 오쇼잉 개업 10개소, 청년창업자 종잣돈 지원 10억원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일자리가 복지입니다. 희망근로사업(3,611명), 지역공동체일자리(71명), 공공근로(128명), 어르신일자리(2,878명), 장애인일자리(300명), 청년시니어멘토(20명), 어린이 안심등하교 사업단(50명) 등 공공부문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제공하였습니다.
□ 새로운 목포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문화재적 가치를 발굴․정리해 종합화하고 등록문화재 매입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습니다. 차질없이 추진해 근대역사문화도시 조성의 성공모델로 만들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1897개항문화의거리 조성과 서산동 보리마당 뉴딜사업은 총사업비 540억원 규모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문화관광자원으로의 탈바꿈도 기대됩니다. 주민이 주도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달리도항과 외달도 어망촌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특히, 지난 5월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추진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슬로우 아일랜드 조성사업을 통해 명품 섬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옛 목포경찰서 부지에 통일부 전남통일센터, 전남청소년미래재단, 법무부 스마일센터 등 3개 공공기관을 유치했습니다.
그동안 공동화현상으로 인해 상권쇠락이 계속됐으나 이를 극복할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옛 법원부지에 건립되는 행복주택과 함께 이 지역이 다시 옛 명성을 찾는 활성화의 바람이 불 것입니다.
원도심 재생, 섬 명품화, 공공기관 유치는 도심의 균형발전을 통한 짜임새 있는 목포를 만드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 시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해야 합니다. 든든한 돌봄, 행복한 노후를 위한 행복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영유아 보험서비스 지원 등 임신에서 육아까지 걱정없는 맘(mom) 편한 목포를 만들어 갑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를 위해 방문간호직을 5개동에 배치하여 맞춤형 건강상담 등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금년 하반기까지 나머지 18개동에도 간호사를 배치하겠습니다.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맞춤형 방문서비스인 현장동행 이웃손길23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상시보호 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지역 도의원과 협력해 전남유아진흥교육원 서부분원을 유치했습니다. 선진 유아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시민들과 함께 목포의 격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지역발전의 가장 중요한 자원은 바로 시민입니다. 시민들의 친절과 밝은 웃음은 관광객도 웃게 하며, 깨끗한 도시는 한 번 오면 꼭 다시 찾고 싶어집니다.
시민들과 함께 교통․음식․숙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천운동인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음식문화개선 추진체계 구축, 목포만의 맛집 발굴 등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해 전라남도 음식문화개선 우수시에 선정됐습니다.
친절브랜드 웃음택시 45대가 운영을 시작하는 등 운수종사자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정부공모사업 48개 사업 국도비 641억원을 비롯해 대규모 국가사업 선정으로 총 5,467억원의 국고예산을 확보한 결과입니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강물은 좌우로 굽이굽이 휘돌아 흐르지만 결국 바다로 향하는 방향만은 결코 잃지 않습니다.
목포가 나아갈 길은 명확합니다.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품격있는 문화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목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시민들은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모두가 만족하고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목포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1년, 변화를 위한 방향설정과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습니다. 남은 3년은 직접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있고 안정감 있게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즐거운 변화,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합니다.
관광활성화! 머지 않았습니다. 목포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가 될 해상케이블카가 초가을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하도 해안힐링랜드와 목화정원, 스카이워크 등 연계 관광인프라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교통, 안전 등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목포만의 차별화된 슬로시티를 만들겠습니다. 자주적 근대도시의 역사성 뿐만 아니라 남도 맛의 본거지,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섬의 매력 등을 부각시켜 이전과는 다른 목포만의 새로운 슬로시티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맛의 도시 목포를 완성하겠습니다. 음식특화거리 조성, 경영 컨설팅, 식도락 관광상품 개발, 음식문화개선사업 등을 통해 맛의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모든 식당이 으뜸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다도해의 관문 목포가 대한민국 섬의 중심으로 우뚝섭니다. 삼학도에서 열리는 첫 번째 섬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우리 목포 섬의 가치도 더욱 높여 가겠습니다.
외달도․달리도를 전 세계 하나뿐인 바다자연정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또,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작품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섬 예술랜드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삼학도는 어린이 복합테마공간, 해양레포츠 체험공간, 사계절 꽃피는 공간으로 조성해 갓바위 문화타운 및 근대역사문화공간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겠습니다.
예향 목포의 수준높은 문화예술 역량을 특화상품화합니다. 올 가을부터 9월과 10월에는 주말마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목포가 더욱 즐거워집니다.
세계마당페스티벌, 문화재 야행, 항구축제, 목포버스킹 공연 등을 통합 브랜드화해 마케팅 할 계획입니다. 가을여행은 낭만항구 목포로 오도록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서남권 연안 및 다도해 크루즈 상품 개발, 평화광장과 대반동을 잇는 해변 맛길 30리 조성, 평화광장 해양레포츠센터 건립 등 해양관광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목포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근대역사문화자산, 맛, 섬과 바다, 문화예술, 해상케이블카라는 경쟁력 있는 자원들을 씨줄날줄 세밀하게 잘 엮어 목포를 대한민국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 활기찬 변화,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견실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입니다. 대양산단은 임기 내 100% 분양을 목표로 노력하겠습니다. 올 연말까지는 70% 까지 분양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금 당장의 경기회복과 함께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해야 합니다.
먼저, 서남권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형성하겠습니다. 에너지융복합단지 조성사업과 목포신항 에너지거점항 조성 및 배후단지 개발을 국가계획에 반영하여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수산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형 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22), 서남권 친환경수산종합단지(~’20), 수산식품종합타운(~’23) 등 수산물 관련 기능을 종합화하고, 해외시장 수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 착한 변화,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재생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원도심은 목포만의 독특한 역사와 전통,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특별한 곳입니다. 원도심에서 추진되는 도시재생은 목포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바른 재생이 되어야 합니다. 원래 살던 주민의 삶을 지키고 모두가 상생하는 착한 재생이 되어야 합니다.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21),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22),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23)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지역을 지켜온 주민의 삶과 원도심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고, 둥지내몰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섬세하고 꼼꼼하게 진행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 LH,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복합환승센터와 국제컨벤션센터를 골자로 하는 역세권 도시재생 혁신사업(~‘25)도 추진해 목포역 일원의 활성화를 꾀하겠습니다.
□ 행복한 변화, 삶의 질을 대폭 개선하겠습니다.
섬세하고 내실있는 복지시책으로 배려와 동행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공립 장기요양기관 신축, 치매예방관리체계 구축,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장난감도서관 신설,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의 안정된 생활 지원 등을 통해 행복한 일상이 있는 가족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진로직업체험센터 지원 확대, 학교별 특화프로그램 지원, 시민 밀착형 평행학습 기회 확대로 우수한 인재양성 및 평생교육문화 확산에도 노력할 것입니다.
안전은 시민이 누려야할 당연한 권리입니다. 시민안전보험, 폭염그늘막 같은 생활속 안전시책부터 안전CCTV, 교통안전환경 구축, 대기오염예방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재난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북항 배후단지진입도로, 국도1호선 대체 우회도로, 국도77호선 연결도로 등 도로망 확충과 지능형교통체계구축, 공영주차장 확대, 취약지 개선사업도 지속 추진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 깨끗한 변화, 공정․공감․공평한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와 시민청원시스템을 더욱 내실화하고, 시민 정책 토론광장을 운영해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겠습니다.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목포사랑운동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목포를 시민의 힘으로 가꾸고, 키워 나가겠습니다. 시정에 시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기회를 보장하고, 협조와 참여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을 통해 모든 시민이 신뢰하는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불변으로 변화에 응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있으면 변화하는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모두가 목포의 발전을 위해 부정과 부당, 불공정에는 단호하되 다름은 포용하고, 경청하며, 먼저 손 내밀고, 한 발 더 뛰어야 합니다.
목포의 미래는 밝습니다.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관심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업의 투자 문의도 더 많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존감이 높아졌습니다.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갖는 분위기가 훨씬 커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도시와 똑같아서는 같은 수준 밖에 될 수 없습니다. 더 좋을 수도, 뛰어 넘을 수도 없습니다. 목포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도전을 이어가야합니다.
함께 만들어 갑시다. 같이 뜁시다. 그동안 적극적인 참여로 시정을 이끌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일 욕심 많은 시장을 만나 “이걸로는 부족하다. 더 잘해야 한다.”는 수많은 요구를 인내하며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직원 여러분,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목포는 변화와 도약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시장이라는 책무를 지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목포를 위해 헌신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목포의 주인은 바로 시민 여러분입니다. 목포발전을 이끌어 주십시요. 지난 1년 처럼 앞으로의 3년도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저 역시 시민들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한 명 한 명 빠짐없이 모두의 지혜를 모아 ‘평화 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19 년 7 월 1 일
목 포 시 장 김 종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