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농해수위원장, 보리 긴급수매자금 127억원 증액
황주홍 농해수위원장, 보리 긴급수매자금 127억원 증액
by 목포교차로 나정권기자 2019.07.15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019년 제1차 추경안에 대한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정부양곡매입비 사업에 관한 보리 긴급 수매자금의 필요성을 건의하고,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127억원 증액을 동의받았다.황주홍 위원장은 지난 주 있었던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서면질의를 통해, 생산과잉이 발생한 보리의 시장 격리를 위해 보리의 긴급 수매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농협중앙회와 별도의 계약을 맺지 않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해수위 예산심사소위원회를 통해 비계약가격에 매입해 주정용쌀 가격에 처분하는 차액으로 127억원을 제시하였으나, 소위 결과에는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진행된 전체회의에서 황 위원장은 보리 긴급수매의 필요성을 재차 언급하고, 농림부가 소위 과정에서 언급한 127억원의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위원회 차원에서 증액하기에 이르렀다.
황주홍 위원장은 “올해 18만톤의 보리가 생산됐으나 6만톤은 시장에서 수용하지 못하고 있어 농민의 주름이 늘고 있다”며 “보리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농해수위 차원에서 정부양곡매입비를 증액했다”고 표명하고, “끝까지 보리 긴급수매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해수위 예산심사소위원회를 통해 비계약가격에 매입해 주정용쌀 가격에 처분하는 차액으로 127억원을 제시하였으나, 소위 결과에는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진행된 전체회의에서 황 위원장은 보리 긴급수매의 필요성을 재차 언급하고, 농림부가 소위 과정에서 언급한 127억원의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위원회 차원에서 증액하기에 이르렀다.
황주홍 위원장은 “올해 18만톤의 보리가 생산됐으나 6만톤은 시장에서 수용하지 못하고 있어 농민의 주름이 늘고 있다”며 “보리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농해수위 차원에서 정부양곡매입비를 증액했다”고 표명하고, “끝까지 보리 긴급수매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