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예산국회 끝나면 개각 제기되는데 지금은 조금 성급... 누군가 국면 전환용”
“12월 예산국회 끝나면 개각 제기되는데 지금은 조금 성급... 누군가 국면 전환용”
by 목포교차로 나정권기자 2019.11.13
“이낙연 총리 당 복귀 2월쯤 될 것... 선대위원장, 지역구, 비례대표 길 열려 있어”“노영민 실장 탕평인사 발언, 잔여 임기 2년 반 성공 위해서 아주 잘 하신 일”
“유은혜, 김현미, 대통령 요청하면 함께 하겠지만 능력 있는 젊은 정치인으로서 국회로 돌아가길 희망할 것”
“강경화, 정경두 총선 출마 인지도 호감도 능력 갖춰... 출마 여부는 대통령 의중”
“보수대통합, 유승민 전 대표 등 바른미래당 일부와 통합 또는 입당만 가능할 것... 스몰텐트 통합도 공천 보장해야 가능”
“정부의 북 어민 2명 북한 추방, 의아한 점 많지만 신중하게 접근해야.. 정부도 솔직하게 설명해야”
“유은혜, 김현미, 대통령 요청하면 함께 하겠지만 능력 있는 젊은 정치인으로서 국회로 돌아가길 희망할 것”
“강경화, 정경두 총선 출마 인지도 호감도 능력 갖춰... 출마 여부는 대통령 의중”
“보수대통합, 유승민 전 대표 등 바른미래당 일부와 통합 또는 입당만 가능할 것... 스몰텐트 통합도 공천 보장해야 가능”
“정부의 북 어민 2명 북한 추방, 의아한 점 많지만 신중하게 접근해야.. 정부도 솔직하게 설명해야”
대안신당 박지원 전 대표는 “12월 예산 국회가 끝나면 개각이 필요한 상황인데 지금 관련 논의나 보도는 조금 성급한 것 같다”며 “언론은 인사 문제에 굉장히 민감한데, 누군가 국면을 전환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1.13) 아침 MBC-R <김종배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고정출연해서 “이낙연 총리의 경우 비례대표는 선거 30일전, 지역구 출마는 1월 16일까지 거취가 결정돼야 하기 때문에 12월 후임 총리를 발표할 수 있다”며 “인사청문회, 인준 등의 절차를 거치면 2월 정도나 당으로 복귀를 할 수 있을 것이고, 그 때가서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출마, 선대위원장 등의 길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일부에서 이낙연 총리, 이해찬 대표 간 암투를 보도하고 있다는 질문에 “재미있는 진단”이라며 “이 대표가 나는 선거 기획 전문가라고 한 것은 과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핵심에서 당선 시킨 분으로서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 의사를 확실히 밝히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개혁, 물갈이 공천을 하겠다는 것이고, 그것을 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의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노영민 비서실장께서 탕평인사를 말씀하신 것은 아주 잘 하신 말씀으로 지금 야당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반년, 또는 3개월 남은 것으로 착각하지만 대통령 임기는 2년 반이나 남아 있다”며 “저로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호남 인사 및 예산 폭탄을 내려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전반적으로 우리 식구끼리, 돌려막기 친문 인사라는 비판이 있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탕평인사를 위해 훌륭한 분들을 삼고초려 하겠다고 하는 것은 아주 잘 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후임 총리로 호남 총리, 또는 박지원 의원도 거론된다는 질문’에 “후임 총리 문제는 인사권자인 대통령께서 결정하실 문제이고, 저는 내년 4월 지역구 목포 총선 승리가 목표”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현미, 유은혜 장관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두 분 다 대통령과도 특별한 관계이고, 대통령께서 끝까지 함께 하자면 같이 하실 분”이라면서도 “저와도 가까워서 제가 물어보면 웃기만 하는데, 그러나 두 분 모두 훌륭한 정치인으로서 아직 젊기 때문에 국회로 돌아가 정치를 더 하고 싶을 것이고 과거 제 경험으로 보니 본인이 강력하게 희망하면 대통령께서도 국회로 돌려보내셨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강경화, 정경두 장관의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강 장관의 경우 인지도와 대중적 인기도 있고 여성 정치인이라는 측면에서도 충분히 가능성도 있고, 정 장관의 경우도 본인은 국방장관 일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워낙 강하게 말씀하시지만 충분히 출마하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분”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보수대통합 전망에 대해 “지금까지 정치 경제 논리 상 총선은 분열, 대선은 통합으로 가기 때문에 이번 총선을 앞두고도 빅 텐트 통합은 어렵고 설사 있다고 한다면 스몰 텐트 즉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와 몇몇 의원들의 한국당 입당이 가능할 것”이라며“ 그러나 그것도 공천권이 보장되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렇게 되면 유승민 전 대표는 지금까지 박근혜 탄핵을 인정하고 가자고 했는데 탄핵을 덮을 수도 없고 난처해지고, 한국당 내 중진들의 수도권 출마 요구 등으로 입지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 남성 2명을 정부가 북으로 돌려보낸 것에 대해 “2명이 선상에서 16명을 살해했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고, 본인들이 그러한 죄를 지었다고 한다면 귀순하려고 하지 않을 것인데 귀순하려고 할 것인데 돌아가길 희망했다는 것도 미심쩍다”면서도 “그래도 북한이라는 상대가 있는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는 솔직하게 설명해줘야 하고 근거 없는 의혹제기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일부에서 이낙연 총리, 이해찬 대표 간 암투를 보도하고 있다는 질문에 “재미있는 진단”이라며 “이 대표가 나는 선거 기획 전문가라고 한 것은 과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핵심에서 당선 시킨 분으로서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 의사를 확실히 밝히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개혁, 물갈이 공천을 하겠다는 것이고, 그것을 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의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노영민 비서실장께서 탕평인사를 말씀하신 것은 아주 잘 하신 말씀으로 지금 야당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반년, 또는 3개월 남은 것으로 착각하지만 대통령 임기는 2년 반이나 남아 있다”며 “저로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호남 인사 및 예산 폭탄을 내려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전반적으로 우리 식구끼리, 돌려막기 친문 인사라는 비판이 있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탕평인사를 위해 훌륭한 분들을 삼고초려 하겠다고 하는 것은 아주 잘 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후임 총리로 호남 총리, 또는 박지원 의원도 거론된다는 질문’에 “후임 총리 문제는 인사권자인 대통령께서 결정하실 문제이고, 저는 내년 4월 지역구 목포 총선 승리가 목표”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현미, 유은혜 장관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두 분 다 대통령과도 특별한 관계이고, 대통령께서 끝까지 함께 하자면 같이 하실 분”이라면서도 “저와도 가까워서 제가 물어보면 웃기만 하는데, 그러나 두 분 모두 훌륭한 정치인으로서 아직 젊기 때문에 국회로 돌아가 정치를 더 하고 싶을 것이고 과거 제 경험으로 보니 본인이 강력하게 희망하면 대통령께서도 국회로 돌려보내셨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강경화, 정경두 장관의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강 장관의 경우 인지도와 대중적 인기도 있고 여성 정치인이라는 측면에서도 충분히 가능성도 있고, 정 장관의 경우도 본인은 국방장관 일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워낙 강하게 말씀하시지만 충분히 출마하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분”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보수대통합 전망에 대해 “지금까지 정치 경제 논리 상 총선은 분열, 대선은 통합으로 가기 때문에 이번 총선을 앞두고도 빅 텐트 통합은 어렵고 설사 있다고 한다면 스몰 텐트 즉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와 몇몇 의원들의 한국당 입당이 가능할 것”이라며“ 그러나 그것도 공천권이 보장되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렇게 되면 유승민 전 대표는 지금까지 박근혜 탄핵을 인정하고 가자고 했는데 탄핵을 덮을 수도 없고 난처해지고, 한국당 내 중진들의 수도권 출마 요구 등으로 입지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 남성 2명을 정부가 북으로 돌려보낸 것에 대해 “2명이 선상에서 16명을 살해했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고, 본인들이 그러한 죄를 지었다고 한다면 귀순하려고 하지 않을 것인데 귀순하려고 할 것인데 돌아가길 희망했다는 것도 미심쩍다”면서도 “그래도 북한이라는 상대가 있는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는 솔직하게 설명해줘야 하고 근거 없는 의혹제기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