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 칼날 호남의원 겨냥"
"민주당 공천 칼날 호남의원 겨냥"
by 윤시현기자 2009.05.26
30~50% 대규모 물갈이 ‘공천쇄신’ 폭풍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지난 5일 4·9 총선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인사들을 예외 없이 공천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최종 확정하면서, 중진급 정치인들이 11명 공천 참가자격을 박탈한데 이어, 이번에는 그의 칼날이 호남권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향하고 있다.공심위의 결정으로 18대 총선 출마를 위해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한 박지원 DJ(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전남 목포)과 김홍업 의원(전남 무안·신안), 신계륜 사무총장(서울 성북을), 안희정 씨(충남 논산·계룡·금산), 이용희 국회 부의장(충북 보은·옥천·영동), 신건 전 국정원장(전주 덕진),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서울 중랑갑), 이호웅(인천 남동을)·김민석(서울 영등포을)·이정일(전남 해남·진도·완도)·설훈(서울 도봉을) 전 의원 등이 공천 심사에서 탈락할 전망이다.
당내의 상당한 압박을 이겨내고 원칙으로 밀고나간 박재승 공심위원장이 ‘뚝심’으로 공천 원칙을 밀어붙임에 따라 총선에서 민주당의 분위기가 쇄신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제 공심위의 칼날이 현역의원 물갈이로 향하고 있다.
공천심사위가 지도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리·부정 전력자 전원을 예외없이 공천에서 탈락시킨 구조조정의 수위를 감안하면, 현역의원들의 대폭적 물갈이가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공심위의 물갈이 작업이 여론의 호응을 받고 있는데다, 전체 총선 성적표를 좌우할 것이란 당 안팎의 상황인식이 높아 당 안팎에서는 당초 공심위가 공언한 30%보다 물갈이 폭이 더욱 커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최대관심 호남의원 물갈이의 폭
일단 원칙론을 강조하고 있는 공심위가 의정활동 평가 자료와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엄정한 잣대를 들이댈 경우 적지 않은 현역 의원들이 1차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박경철 공심위 간사는 최근 모 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공천을 신청했다고 무조건 공천되는 것이 아니고 단수지역이라도 공천되지 않을 수 있다”며 “적격후보만 모신다는 게 기본원칙이다. 국민들이 민주당 후보라는 것만 보고도 두 눈 감고 찍을 수 있는 후보들을 가리기 위해 상당히 엄격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단수신청자 71개 지역 중 62개 지역의 후보를 확정하고 9개 지역은 음주운전 등의 사유로 보류시키는 등 강도 높은 공천심사 활동을 설명하는 대목이다.
이 같은 물갈이 작업의 칼날은 의정활동 평가점수가 낮고 여론 지지도가 떨어지는 의원들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 간사는 최소한 국민들이 의원들의 활동을 보면서 불편하게 느꼈던 분조차도 불이익을 주겠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기준이 엄격하다“고 말했다.
혁신 공천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역시 호남지역의 물갈이 폭이다.
전통적 텃밭이라는 지역적 상징성을 감안할 때 호남지역이 어느 정도 물갈이되느냐가 전체 공천쇄신의 척도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호남의원 30%는 심사대상도 안되
때문에 공심위는 ‘30% 물갈이 원칙’을 엄격하게 지켜낸다는 입장이지만 50%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박경철 간사는 “일단 호남에서는 예외없이 1차 관문에서 30% 탈락시키는 것이 확실하다”며 “이 부분은 목표치 30%가 아니라 아예 심사대상 조차 삼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앞으로 심층심사를 거칠 경우 물갈이 폭이 50%까지 넘어설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의 경우 최소 6명 이상의 현역의원이 탈락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수도권의 물갈이 폭은 호남보다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불리한 판세 속에서 현실적으로 공천을 신청한 숫자가 많지 않은데다 마땅한 후보를 찾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박 간사는 “수도권도 목표는 30%로 두되, 안타깝게도 공천 신청자가 그리 많지 않은 한계가 있어 호남처럼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로 목표를 잡고 할 수는 없다”고 호남권 국회의원을 중점적으로 물갈이에 나설 것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물갈이 작업은 초반부터 강한 저항에 부딪히면서 녹녹치는 않은 상황이다.
탈락한 당사자들이 공심위 결정에 불복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며 반발하고 있다.
▶호남물갈이, 1차공천명단과 동시 발표 가능
통합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7일 공천심사위원회로부터 단독 공천 신청 지역 심사 내용을 건네받고 회의를 계속하고 있으나 ‘공심위 자료 보고가 충분치 않아 자료보완을 요청한 상태’ 라고 말해 1차 공천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최고위는 단수지역이라고 무조건 공천을 확정짓기 보다는 쇄신공천에 부적절한 것으로 비쳐지는 지역에는 추가공모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당초 이날일 발표 될 것으로 예정된 1차 공천자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
지도부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쇄신공천’의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만큼 상징적인 차원에서 호남 일부 지역에 대한 물갈이 공천을 1차 결과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즉 호남지역 물갈이 공천과 단수지역공천을 동시에 발표해 시너지 효과를 노릴 것으로 예측대고 있다.
이에따라 10일경으로 늦춰진 1차 공천 명단 발표와 물갈이 대상이 동시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당내의 상당한 압박을 이겨내고 원칙으로 밀고나간 박재승 공심위원장이 ‘뚝심’으로 공천 원칙을 밀어붙임에 따라 총선에서 민주당의 분위기가 쇄신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제 공심위의 칼날이 현역의원 물갈이로 향하고 있다.
공천심사위가 지도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리·부정 전력자 전원을 예외없이 공천에서 탈락시킨 구조조정의 수위를 감안하면, 현역의원들의 대폭적 물갈이가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공심위의 물갈이 작업이 여론의 호응을 받고 있는데다, 전체 총선 성적표를 좌우할 것이란 당 안팎의 상황인식이 높아 당 안팎에서는 당초 공심위가 공언한 30%보다 물갈이 폭이 더욱 커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최대관심 호남의원 물갈이의 폭
일단 원칙론을 강조하고 있는 공심위가 의정활동 평가 자료와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엄정한 잣대를 들이댈 경우 적지 않은 현역 의원들이 1차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박경철 공심위 간사는 최근 모 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공천을 신청했다고 무조건 공천되는 것이 아니고 단수지역이라도 공천되지 않을 수 있다”며 “적격후보만 모신다는 게 기본원칙이다. 국민들이 민주당 후보라는 것만 보고도 두 눈 감고 찍을 수 있는 후보들을 가리기 위해 상당히 엄격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단수신청자 71개 지역 중 62개 지역의 후보를 확정하고 9개 지역은 음주운전 등의 사유로 보류시키는 등 강도 높은 공천심사 활동을 설명하는 대목이다.
이 같은 물갈이 작업의 칼날은 의정활동 평가점수가 낮고 여론 지지도가 떨어지는 의원들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 간사는 최소한 국민들이 의원들의 활동을 보면서 불편하게 느꼈던 분조차도 불이익을 주겠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기준이 엄격하다“고 말했다.
혁신 공천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역시 호남지역의 물갈이 폭이다.
전통적 텃밭이라는 지역적 상징성을 감안할 때 호남지역이 어느 정도 물갈이되느냐가 전체 공천쇄신의 척도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호남의원 30%는 심사대상도 안되
때문에 공심위는 ‘30% 물갈이 원칙’을 엄격하게 지켜낸다는 입장이지만 50%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박경철 간사는 “일단 호남에서는 예외없이 1차 관문에서 30% 탈락시키는 것이 확실하다”며 “이 부분은 목표치 30%가 아니라 아예 심사대상 조차 삼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앞으로 심층심사를 거칠 경우 물갈이 폭이 50%까지 넘어설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의 경우 최소 6명 이상의 현역의원이 탈락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수도권의 물갈이 폭은 호남보다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불리한 판세 속에서 현실적으로 공천을 신청한 숫자가 많지 않은데다 마땅한 후보를 찾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박 간사는 “수도권도 목표는 30%로 두되, 안타깝게도 공천 신청자가 그리 많지 않은 한계가 있어 호남처럼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로 목표를 잡고 할 수는 없다”고 호남권 국회의원을 중점적으로 물갈이에 나설 것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물갈이 작업은 초반부터 강한 저항에 부딪히면서 녹녹치는 않은 상황이다.
탈락한 당사자들이 공심위 결정에 불복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며 반발하고 있다.
▶호남물갈이, 1차공천명단과 동시 발표 가능
통합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7일 공천심사위원회로부터 단독 공천 신청 지역 심사 내용을 건네받고 회의를 계속하고 있으나 ‘공심위 자료 보고가 충분치 않아 자료보완을 요청한 상태’ 라고 말해 1차 공천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최고위는 단수지역이라고 무조건 공천을 확정짓기 보다는 쇄신공천에 부적절한 것으로 비쳐지는 지역에는 추가공모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당초 이날일 발표 될 것으로 예정된 1차 공천자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
지도부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쇄신공천’의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만큼 상징적인 차원에서 호남 일부 지역에 대한 물갈이 공천을 1차 결과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즉 호남지역 물갈이 공천과 단수지역공천을 동시에 발표해 시너지 효과를 노릴 것으로 예측대고 있다.
이에따라 10일경으로 늦춰진 1차 공천 명단 발표와 물갈이 대상이 동시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