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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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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피소 상처뿐인 영광

선거법 위반 피소 상처뿐인 영광

by 유용철 기자 2009.05.26

■정종득 시장 지역 주도권 건재 과시

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인 정종득 목포시장의 지지를 받은 무소속 박지원 후보가 당선됐다.
문태고등학교와 진도 향우회 지지기반을 둔 무소속 박지원 당선자는 정 시장의 지지로 당선됐다는 지역정가 분석이다. 박 당선자가 목포에 내려와 총선 출마를 준비한 것은 채 한 달도 되지 안았다. 지지기반이 약한 박 당선자 지역적 기반을 두고 있는 각종 후보를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은 한 것은 정 시장이였다. 정 시장측 인사로 분류된 황정호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11명은 박지원 당선자를 지지했다. 특히 지난 2006년 4월 치러진 시장선거에 동원된 각종 조직이 일선에서 박 당선자 선거운동을 진두지휘를 했다.
급기야 정 시장은 민주당 정영식 후보와 이상열 후보 측으로부터 선거 중립 요구를 받았으며 급기야 정영식 후보로부터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까지 당했다.
현재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시의원들의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자치단체장 선거 중립 위반으로 고발을 했다.
정 시장은 선거 중립이 검찰에 고발되자 갑작스럽게 선거 기간 중 휴가를 내고 타지로 이동 지난 8일 저녁 늦게 목포에 돌아왔다.
정 시장의 선거 개입으로 각종 유관기관장들이 직접 박 당선자 지지에 나서는 등 지역내 관권(官權) 선거가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목포시 M기관 관계자는 “결재를 하러들어가면 기관장이 직접 지지를 호소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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