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무소속 당선자 복당 쉽지 않을 듯
호남 무소속 당선자 복당 쉽지 않을 듯
by 강선홍.최영남기자 2009.05.26

▲ 무소속 이윤석(무안.신안), 박지원(목포), 김영록(해남,진도,완도) 당선자 © 편집국 통합민주당이 제 18대 총선 공천과정에서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당선자들을 7월 6일 개최되는 전당대회 이전에는 복당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무소속 당선자들을 서둘러 복당시킬 경우 한나라당에 무소속 당선자 영입명분을 제공한다는 우려 때문인데 친박연대 복당 등 변수가 많은 상황에서 섣불리 민주당이 복당을 허용해 성급하게 세 불리기에 나서면 불필요하게 한나라당을 자극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무소속 박지원후보 선거운동을 도운 성혜리 목포시의원, 전경선 목포시의원, 황정호 전남도의원, 노상익(박지원후보 얼굴에 가려 제대로 안보이는 사람), 조요한 시의원, 김영수시의원, 이기정시의원, 서조원시의원 등 ©편집국이럴 경우 민주당은 제18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비롯한 향후 국회운영에서 불리하게 작용하게 된다고 보고 전당대회 이전 복당 불가라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져졌으며, 게다가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 확보한 81석에 호남지역 무소속 당선자 6석을 합치더라도 개헌 저지선 100석을 확보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통합민주당 결격사유가 있어 공천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당선됐다고 해서 바로 복당 시킨다는 것은 그 자체가 모순이란 입장에다 복당문제를 서둘러야 할 이유도 없다는 것.

▲ 무안 이윤석후보 기자회견장(이후보 좌측은 양승일 전남도의원) ©편집국이에 따라 선거운동 당시 당선 직후 복당을 공언했던 목포의 박지원 당선자를 비롯해 이윤석(무안.신안), 김영록(해남.완도.진도), 강운태(광주 남구). 이무영(전북 전주 완산갑), 유성엽(정북 정읍) 등 호남 무소속 당선자 6명의 민주당 복당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런 가운데 통합민주당은 총선 때 탈당하지 않고 무소속 후보 선거운동을 도운 지방의원들에 대한 징계 수위도 관심사다.
목포의 경우 탈당을 하지 않고 무소속 박지원후보 선거운동에 나선 지방의원은 황정호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목포시의원의 경우 서조원,박병섭,고승남,장복성,성혜리의원 등 6명인 반면 민주당을 탈당하고 박지원 선거운동을 도운 목포시의원은 이기정,김영수,노상익,박창수,전경선,조요한,최석호의원이다.
목포의 경우 탈당을 하지 않고 무소속 박지원후보 선거운동에 나선 지방의원은 황정호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목포시의원의 경우 서조원,박병섭,고승남,장복성,성혜리의원 등 6명인 반면 민주당을 탈당하고 박지원 선거운동을 도운 목포시의원은 이기정,김영수,노상익,박창수,전경선,조요한,최석호의원이다.

▲ 통합민주당 무안.신안 황호순후보(앞줄) 출마 기자회견에 동참한 임흥빈 전남도의원(신안), 이호균 전남도의원(목포), 김석원전남도의원(무안), 김문수 신안군의원, 김동근 신안군의원 등(좌측부터) ©신안신문무안.신안의 경우 민주당 소속의 강성종(신안2)도의원과 무안 김철주 도의원, 이채환 신안군의회의장 등 일부 군의원 등은 무소속 김홍업후보를 도왔고 민주당 비례대표 도의원인 양승일도의원(무안 출신)은 무소속 이윤석후보 선거운동을 했다. 이와 반면 신안 임흥빈 도의원(신안1)과 무안의 김석원 도의원, 김동근 신안군의회 부의장 등은 민주당 황호순후보 선거를 도왔는데 무소속 이윤석후보의 당선과 함께 복당 지연 등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 전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던 무소속 김홍업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했던 무안 신안지역 군의원과 도의원들(이후 민주당후보가 결정되자 노선을 달리한 의원들도 생겼다. ©편집국전당대회 이전 지역위원회 인적 구성이 마무리되는 만큼 지역위원장 선점 등을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따라서 탈당자들에 대한 복당여부와 함께 총선 당시 탈당하지 않은 채 무소속 선거운동에 나선 이들의 징계처리를 어떻게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의 행위가 소속 정당에 대한 해당행위로 정당정치의 근간을 흔든 행위임을 감안 제명 또는 출당 조치해야 할 것이란 주장과 함께 탈당한 지방의원들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정치적 이해 때문에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는 것 자체가 철새정치꾼으로 전락했다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어 오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쟁점화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들의 행위가 소속 정당에 대한 해당행위로 정당정치의 근간을 흔든 행위임을 감안 제명 또는 출당 조치해야 할 것이란 주장과 함께 탈당한 지방의원들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정치적 이해 때문에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는 것 자체가 철새정치꾼으로 전락했다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어 오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쟁점화 될 것이란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