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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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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무소속 도운 지방의원 징계 ‘고심’

민주, 무소속 도운 지방의원 징계 ‘고심’

by 목포시민신문 2009.05.26

17일 도당 개편대회 전에 처리 관심

통합민주당이 도당 개편대회와 7월 정당대회를 앞두고 지난 총선 때 탈당하지 않고 무소속 후보를 도운 지방의원들에 대한 징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에 따르면 도당 위원장을 선출할 전남도당 개편대회는 오는 17일 이전에 실시될 전망이다. 현행 정당법은 합당 3개월 이내에 도당 개편대회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월 18일 옛 민주당과 대통합민주신당 간의 합당이 완료돼 합당에 따른 개편대회 시한은 5월 17일이다.

이처럼 도당 개편대회가 가시권에 접어들면서 지역정가에서는 지난 총선 때 ‘해당행위’를 한 지방의원들에 대한 징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목포의 경우 탈당을 하지 않고 무소속 박지원후보 선거운동에 나선 지방의원은 황정호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목포시의원의 경우 서조원, 박병섭, 고승남, 장복성, 성혜리 의원 등 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선거운동을 도운 시의원은 이기정, 김영수, 노상익, 박창수, 전경선, 조요한, 최석호 의원 등이다.
총선 이후 민주당 지도부는 공천결과에 불복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지원 당선자 등 6명의 호남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에 대해 “전당대회 이전 복당불갚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탈당자 복당여부와 무소속 선거운동에 나선 이들의 징계처리를 어떻게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일각에서는 “소속 정당에 대한 해당행위를 했기 때문에 정당정치의 근간을 흔든 행위임을 감안 제명 또는 출당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탈당한 시의원들의 경우 또한 “자신의 입맛에 따라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는 것 자체가 이미 철새정치꾼이 됐기 때문에 2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쟁점이 될 것”이라며 “복당을 쉽게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통합이후 옛 열린우리당계와 옛 민주당계 간의 화학적 결합이 이뤄지지 않았고 총선을 치르면서 계파 대결이 표면화 돼 있는 상태로 새 도당 위원장은 당내 화합을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주문도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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