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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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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명칭 변경 방안 검토할 수도

무안공항 명칭 변경 방안 검토할 수도

by 이학수기자 2009.05.26

朴 知事, 민선4기 2년 기자회견에서 밝혀 박준영 전남지사는 무안국제공항에 대해 광주시를 중심으로 '광주·무안국제공항'으로 명칭을 변경하려는 문제에 대해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 박준영 전남지사가 무안국제공항 명칭에 ‘광주’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박 지사는 지난달 30일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4기 2년 기자회견에서 “무안국제공항 변경 문제는 필요하다면 광주시와 전남도가 논의하고, 협의하는 절차를 거쳐 (국토해양부에)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무안국제공항 개항 당시 건교부도 시·도가 합의한다면 명칭 변경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광주상공회의소 등 민간에서부터 문제가 제기된 것 같은데, 명칭과 관련해서는 우선적으로 시·도의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지사는 그러나 “국제공항의 명칭은 대부분 해당 지역의 이름이 들어가는 것이 관례”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저가항공사를 전남도가 직접 설립,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회사 설립 보다는 기존 항공사를 유치하는 쪽이 더 유리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어 고유가로 인해 항공사들이 운항편수를 줄이고 있는데 대해 "인센티브 등을 강화해 취항편수를 늘려 조기에 공항이 활성화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남도는 광주시의 무안국제공항 명칭 변경 추진과 관련 “사전 협의나 검토 없이 즉흥적으로 나온 사안으로 보인다.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취한 바 있다.

또 무안지역 사회단체장과 주민들도 "광주·무안국제공항으로 고쳐야만 이용률을 높일 수 있고 호남관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며, 이같은 시도는 지역간의 갈등을 더욱 부추기는 결과만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하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