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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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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의원, '민주당 복당' 실현

이윤석 의원, '민주당 복당' 실현

by 강선홍기자 2009.05.26

당무위원회 복당 절차 인준, 지역위원장 확보 초읽기? 무안,신안 이윤석 의원이 무소속의 설움을 딛고 26일 민주당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고향 민주당에 복당했다.
▲ 민주당 이윤석 국회의원(행안위/예결위 소속) ©클릭하시면 "이윤석 의원" 을 만납니다. 이윤석 의원은 지난 1월 복당을 신청 2월 13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와 제72차 최고위원회 의결을 마치고, 최종단계인 당무위원회를 남겨두고 있었으나 민주당은 2월 26일 제6차 당무위원회를 열고 李 의원의 복당 절차를 인준했다.

李 의원은 지난해 4.9총선에서 공천 문제로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 후 민주당으로 금의환향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당선 이후 실제로 민주당에 복당을 요청하였으나 민주당은 지난해 8월 박지원·김영록 의원은 복당을 인준한 반면 李 의원의 복당문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윤석의원은 당시 민주당을 탈당해 민주당 황호순후보와 김 전 대통령의 차남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홍업후보를 누르고 당선됐고 목포 박지원의원과 해남,진도,완도 김영록의원도 민주당 공천이 불발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각각 정영식 민주당후보와 민화식민주당후보를 각각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 4.9 총선시 지역민의 정서와는 달리 인지도나 지지도, 청렴도 등에서 논란을 빚은 후보를 공천해 주민반발은 물론 당원 집단 탈당 등을 불러왔고 민주당 후보가 패하는 이변이 연출되고 지역위원장과 현역의원 분리에 따른 당원간 갈등이 유발되는 등 부작용을 불러왔다.

그 결과 무안.신안의 경우는 이윤석의원의 민주당 입당에도 불구하고 지역위원장은 황호순씨가 맡아 수행하면서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당원간 갈등과 알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다.
▲ 일할 사람 "민주당 이윤석 국회의원" © 신안신문실제로 이윤석의원의 입당을 앞두고 황호순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일부 당원 등이 최근 중앙당을 항의 방문하는 소동이 일기도 했는데 일부에서는 민주당후보가 무소속후보에게 패배한 시점부터 사고지구당으로 전락한 게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다.

한편 3월 복당보다 앞당겨진 李 의원의 복당은 최근 국회 문방위 등 사태로 인해 상임위 회의장 점거에 들어간 민주당이 수적 열세 극복과 호남지역 원외지구당이라는 짐을 덜기 위해 26일 드디어 이 의원의 복당을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윤석 의원은 "정치적 고향인 민주당에 돌아오게 돼서 기쁘고, 앞으로 민주당의 당원으로써 부끄럼 없이 활동을 하겠다"면서, "국회 상황으로 인해 마냥 기뻐만 할 수는 없다.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윤석 의원의 입당으로 의석이 82명에서 83명으로 늘어났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