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5.18묘지 참배 "초심에서 시작"
정동영, 5.18묘지 참배 "초심에서 시작"
by 이학수기자 2009.05.26
박지원 의원 "정동영 꼭 원내진입해야" 긍적적 발언
4월 재선거 전주 덕진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29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사진)
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쯤 부인 민혜경 여사 및 몇몇 지인들과 함께 비공식 일정으로 묘지를 방문, 30분가량 참배를 하고 묘역을 둘러본 뒤 선거 사무실이 마련된 전북 전주로 돌아갔다.
당초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사무소에 오전 10시30분쯤 방문한다고 했던 정 전 장관 일행은 30분 늦은 오전 11시쯤 묘지에 도착했다.
정 전 장관은 관리사무소 직원의 안내에 따라 묘지 입구 '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에 "광주 5월 정신은 세계 속에 빛날 것입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어 정 전 장관은 추모탑 앞에서 헌화 분향한 뒤 묘역 순례에 나섰다.
정 전 장관은 민주화운동과 여성의 지위향상에 앞장서와 '광주의 어머니로' 불리는 故 조아라 여사 묘역과, 80년 5월항쟁 당시 27일 마지막으로 숨진 신학대생 故 유동훈 열사의 묘역에 들렀다.
정 전 장관은 두 묘역에서 일행들에게 열사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는 등 묘비를 관심있게 둘러본 뒤 참배 일정을 마쳤다.
정 전 장관의 이번 묘지 참배는 자신의 덕진 공천에 대한 당 지도부의 부정적인 입장에도 불구하고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낸 행보로 읽힌다.
정 전 장관 측 관계자는 "15~ 16대 총선 당시 사용했던 선거사무소가 있던 건물에 다시 사무소를 마련했다. 그만큼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이라며 "오늘 5.18 묘지 방문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민주당 지도부의 전주 덕진 공천 배제 방침에 부딪혀 지난 27일부터 전주에서 머물고 있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복심인 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은 지난 26일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원내 진입은 꼭 필요하다”며 “다만 언제 어디서 진입해야 하느냐는 당과 본인이 합의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정 전 장관의 재선거 출마에 긍정적 입장을 취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전북대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위기의 남북관계, 누구의 책임인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기 위해 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당과 정 전 장관이 잘 대화하면 당도 살고 정 전 장관도 살 수 있는 윈윈의 길이 나올 것”이라며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성급하면 안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정 전 장관이) 살아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전주 덕진 출마를 묻는 질문엔 “잘 되겠지”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브레이크뉴스 호남
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쯤 부인 민혜경 여사 및 몇몇 지인들과 함께 비공식 일정으로 묘지를 방문, 30분가량 참배를 하고 묘역을 둘러본 뒤 선거 사무실이 마련된 전북 전주로 돌아갔다.
당초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사무소에 오전 10시30분쯤 방문한다고 했던 정 전 장관 일행은 30분 늦은 오전 11시쯤 묘지에 도착했다.
정 전 장관은 관리사무소 직원의 안내에 따라 묘지 입구 '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에 "광주 5월 정신은 세계 속에 빛날 것입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어 정 전 장관은 추모탑 앞에서 헌화 분향한 뒤 묘역 순례에 나섰다.
정 전 장관은 민주화운동과 여성의 지위향상에 앞장서와 '광주의 어머니로' 불리는 故 조아라 여사 묘역과, 80년 5월항쟁 당시 27일 마지막으로 숨진 신학대생 故 유동훈 열사의 묘역에 들렀다.
정 전 장관은 두 묘역에서 일행들에게 열사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는 등 묘비를 관심있게 둘러본 뒤 참배 일정을 마쳤다.
정 전 장관의 이번 묘지 참배는 자신의 덕진 공천에 대한 당 지도부의 부정적인 입장에도 불구하고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낸 행보로 읽힌다.
정 전 장관 측 관계자는 "15~ 16대 총선 당시 사용했던 선거사무소가 있던 건물에 다시 사무소를 마련했다. 그만큼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이라며 "오늘 5.18 묘지 방문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민주당 지도부의 전주 덕진 공천 배제 방침에 부딪혀 지난 27일부터 전주에서 머물고 있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복심인 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은 지난 26일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원내 진입은 꼭 필요하다”며 “다만 언제 어디서 진입해야 하느냐는 당과 본인이 합의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정 전 장관의 재선거 출마에 긍정적 입장을 취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전북대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위기의 남북관계, 누구의 책임인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기 위해 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당과 정 전 장관이 잘 대화하면 당도 살고 정 전 장관도 살 수 있는 윈윈의 길이 나올 것”이라며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성급하면 안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정 전 장관이) 살아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전주 덕진 출마를 묻는 질문엔 “잘 되겠지”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브레이크뉴스 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