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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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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 전국 최초로 주민 발의

영암군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 전국 최초로 주민 발의

by 목포21 인터넷사업부 팀장 변철진 2009.07.24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 덜고 교육의 공공성과 공익성 강화 기대 영암지역 정당 및 13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영암군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제정 주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2달여에 걸친 주민 서명 작업을 마무리 짓고 청구인명부를 영암군에 제출했다. 운동본부는 23일 영암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암군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제정 청구 서명을 마감한다”며 “이번 주민발의 서명 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운동본부는 “이번 주민조례운동은 영암군 지방자치 역사상 최초로 진행되었으며 총 3,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청구요건인 1,181명을 훨씬 넘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영암군의 이자지원 조례제정은 타시도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며 “목포시와 여수시, 화순군에서도 조례제정운동을 시작 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이번 이자지원 조례제정운동은 현 정부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줄이는데도 큰 압력이 돼 전 이자를 5% 경감한다는 발표에 이르렀다”며 “교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강화하여 무상교육의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이보라미 의원은 인터뷰에서 “이번 조례운동을 통해 본 영암 군민들의 민주적 역량은 영암군의 지방자치를 더욱 건강하고 튼튼하게 살찌 울 것이다”며 “영암군과 군 의회가 주민들간의 더욱 공고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이번 조례운동을 평가했다. 또한 이 의원은 “까다로운 서명방식에도 불구하고 3,0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한자 한자 정성스레 써 내려간 청구서명의 의미를 영암군 의원들도 잘 이해 할 것이다”며 조례안 의결을 낙관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영암군 11개 읍면에서 총 3,159명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인명부 확인을 거쳐 최종 군 의회에서 의결하게 되면 영암지역 대학생들의 이자를 영암군에서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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