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시민단체 "정몽준 의원에 명예시민증 수여 반대"
목포지역 시민단체 "정몽준 의원에 명예시민증 수여 반대"
by 박상수 기자 2009.08.04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문화연대와 목포지방자치시민연대, 목포환경운동연합, 목포 KYC 등 전남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는 4일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목포 명예시민으로 추대하려는 발상은 목포의 자존심을 저버린 행위"라며 취소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 의원은 소외된 자들과의 연대를 거부하고 시민사회의 자유로운 소통을 가로막는 현 정부 여당의 상징적 인사"라며 "사회적.정치적으로 혼돈이 극대화된 상황에서 목포지역의 실리만을 좀 챙겨보려는 발상은 전국적으로 웃음거리와 불명예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정 의원에게 수여되는 목포시 명예시민은 단순히 개인의 명예로만 환원될 수 없는 많은 정치적.사회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공감대와 정서, 소통, 통합 등이 형성되지 않은 인사의 명예시민증 수여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월드컵 잉여금을 지원받아 건립한 목포축구센터 개장일인 10일 축구센터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에게 목포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parkss@newsis.com
이들 단체는 이어 "정 의원에게 수여되는 목포시 명예시민은 단순히 개인의 명예로만 환원될 수 없는 많은 정치적.사회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공감대와 정서, 소통, 통합 등이 형성되지 않은 인사의 명예시민증 수여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월드컵 잉여금을 지원받아 건립한 목포축구센터 개장일인 10일 축구센터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에게 목포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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