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위독 소식에 고향 신안 하의도·목포 긴장
DJ 위독 소식에 고향 신안 하의도·목포 긴장
by 박상수 기자 2009.08.09
【신안 하의도=뉴시스】박상수 기자 = 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병세가 다시 악화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9일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와 목포지역민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이날 DJ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와 친인척들이 모여 사는 대리에는 지역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김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에 대한 걱정 속에 빠른 쾌유를 빌었다.
후광리 이장 이형렬씨는 "오전 일찍부터 대통령님의 안부를 묻거나 친지.주민들의 움직임을 확인하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통령님이 하루빨리 털고 일어나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후광리 주민들은 김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14년만에 고향을 방문한 것이 혹여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이장은 "지난 1995년 아태재단 이사장 재직시절 이후 14년만에 고향을 찾았을 당시 건강해 보이던 모습이 선명하다"며 "대통령님이 한 달 가까이 입원해 계시는 상황이 안타깝고 병세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신안군 등 지자체도 DJ 건강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며 취재진들도 고향 표정을 취재하기 위해 하의도로 속속 모여 들었다.
DJ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지역도 하루종일 긴장감이 흘렀다.
이날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DJ의 측근과 친지들은 급히 상경해 그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으며 목포에 거주하는 친지들도 뒤를 이었다.
또 DJ의 최측근인 박지원 의원의 목포 사무실에는 DJ 건강상태를 묻는 전화가 폭주했으며 민주당 관계자들도 대부분 나와 비상대기했다.
김 전 대통령의 모교인 목포 북교초등학교와 전남 제일고(옛 목포상고) 교직원과 동창들도 DJ 병세 소식에 관심을 보이며 술렁였다.
parkss@newsis.com
후광리 이장 이형렬씨는 "오전 일찍부터 대통령님의 안부를 묻거나 친지.주민들의 움직임을 확인하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통령님이 하루빨리 털고 일어나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후광리 주민들은 김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14년만에 고향을 방문한 것이 혹여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이장은 "지난 1995년 아태재단 이사장 재직시절 이후 14년만에 고향을 찾았을 당시 건강해 보이던 모습이 선명하다"며 "대통령님이 한 달 가까이 입원해 계시는 상황이 안타깝고 병세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신안군 등 지자체도 DJ 건강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며 취재진들도 고향 표정을 취재하기 위해 하의도로 속속 모여 들었다.
DJ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지역도 하루종일 긴장감이 흘렀다.
이날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DJ의 측근과 친지들은 급히 상경해 그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으며 목포에 거주하는 친지들도 뒤를 이었다.
또 DJ의 최측근인 박지원 의원의 목포 사무실에는 DJ 건강상태를 묻는 전화가 폭주했으며 민주당 관계자들도 대부분 나와 비상대기했다.
김 전 대통령의 모교인 목포 북교초등학교와 전남 제일고(옛 목포상고) 교직원과 동창들도 DJ 병세 소식에 관심을 보이며 술렁였다.
parks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