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민주 지도자는 DJ의 역사성 담보해야"
"차세대 민주 지도자는 DJ의 역사성 담보해야"
by 안현주 기자 2009.09.23
【광주=뉴시스】안현주 기자 = 민주.평화.개혁세력의 부활을 위해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역사성과 실천성을 담보하는 개혁적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성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장(정치학 박사)은 22일 조선대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후 호남정치 방향과 과제 토론회' 발제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 원장과 김미경 조선대 교수(정치외교학부), 박영민 한국외대 글로벌정치연구소 연구원, 박준수 광주매일 정치부장이 참여해 민주주의 정착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해온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평가하고, 서거 이후 호남정치의 변화상을 논의했다.
최 원장은 발제문에서 "민주.평화.개혁세력의 과제는 현 정권의 반민주-반민생-반평화의 3반(反) 통치행태에 대해 단호한 민주수호 운동과 민생행보, 그리고 적극적인 평화정책의 추진"이라며 "DJ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해내는 개혁적 인사야말로 차세대 진보를 대표하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현대사에서 '김대중'은 민주.평화.개혁세력의 가장 영향력 있는 상징이었고, '노무현' 역시 진보진영의 상징적 존재였다"며 "두 전직 대통령 서거는 해방 이후 독재와 민주, 반평화와 평화세력 간의 강력한 대립 축이 무너졌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이어 "김 전 대통령의 서거가 호남정치에서 갖는 의미는 우선 전국단위에서 과거와 같은 DJ중심의 단일적인 개혁적 리더십의 일시적 붕괴를 들 수 있다"며 "앞으로는 DJ와 같은 카리스마적 리더십의 복원이 아닌 변화된 정치현실을 다양하게 수용할 수 있는 분권형 리더십의 요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최 원장은 끝으로 "내년 지방자치선거는 민주당에게 지역정당이라는 기존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다만 남는 문제는 이러한 개혁노선이 단순한 구호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정책대안의 제시를 통해 국민들의 실생활에 다가서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ahj@newsis.com
이날 토론회에는 최 원장과 김미경 조선대 교수(정치외교학부), 박영민 한국외대 글로벌정치연구소 연구원, 박준수 광주매일 정치부장이 참여해 민주주의 정착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해온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평가하고, 서거 이후 호남정치의 변화상을 논의했다.
최 원장은 발제문에서 "민주.평화.개혁세력의 과제는 현 정권의 반민주-반민생-반평화의 3반(反) 통치행태에 대해 단호한 민주수호 운동과 민생행보, 그리고 적극적인 평화정책의 추진"이라며 "DJ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해내는 개혁적 인사야말로 차세대 진보를 대표하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현대사에서 '김대중'은 민주.평화.개혁세력의 가장 영향력 있는 상징이었고, '노무현' 역시 진보진영의 상징적 존재였다"며 "두 전직 대통령 서거는 해방 이후 독재와 민주, 반평화와 평화세력 간의 강력한 대립 축이 무너졌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이어 "김 전 대통령의 서거가 호남정치에서 갖는 의미는 우선 전국단위에서 과거와 같은 DJ중심의 단일적인 개혁적 리더십의 일시적 붕괴를 들 수 있다"며 "앞으로는 DJ와 같은 카리스마적 리더십의 복원이 아닌 변화된 정치현실을 다양하게 수용할 수 있는 분권형 리더십의 요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최 원장은 끝으로 "내년 지방자치선거는 민주당에게 지역정당이라는 기존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다만 남는 문제는 이러한 개혁노선이 단순한 구호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정책대안의 제시를 통해 국민들의 실생활에 다가서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ahj@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