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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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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전 농림장관,‘4대강 사업은 강 죽이기’

김성훈 전 농림장관,‘4대강 사업은 강 죽이기’

by 인터넷전남뉴스 2009.10.12


농토없애고 자전거도로‘ 개설은 저탄소 녹색정책 아니다 인터넷전남뉴스
고 김대중 대통령 재임시절 농림부 장관을 지냈던 김성훈 환경정의 이사장이 4대강 사업은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목포 출신이기도 한 김 전 장관은 지난 7일 광주NGO센터가 주관한 전국지방순회 강연에서
“4대강을 살리겠다면서 사전환경성 검토나 타당성 검토를 약식으로 하는 등 개발위주의 정책을 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4대강 살리기는 말 뿐이지 행동은 “죽이기”를 하고 있고 강을 준설하고 보가 16개라고 했다가 22개로 들통이 났다“며 ”4대강을 살리는 것이면 환경부가 해야 하는데 왜 국토해양부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며 차라리 4대강 정비사업이라고 해야 하지 않냐?“고 반문했다.

김 전 장관은 이어 “자전거도로나 자전거타기 운동은 도심지의 혼잡한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서 생겨난 것인데 생태농토를 없애고 그 위에 자전거도로를 만든 들 무슨 소용인가. 이것은 저탄소녹색정책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4대강 사업과 좀 달라 주민숙원사업이기는 하지만 개발의 깊이에 따라 주변 지역의 토지를 소유한 사람이나 사업을 추진하는 주체와 참여하는 토건업자들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이제라도 시민사회가 지역 대학교수들과 힘을 합쳐 허구적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아닌 정말 강을 살릴 수 있는 대안마련에 집중해야 하고 사업 내용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따져보아야 한다”고 주문하고 “우리가 먼저 계획을 세우고 환경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행청에 따져보고 감시하는 전문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정부가 환경을 파괴하고 국비를 낭비하는 사업은 없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인터넷전나뉴스